에너지 리소스 애그리게이션 비즈니스(ERAB)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5년)
【자료체재】
자료명:「2025년판 에너지 리소스 애그리게이션 비즈니스(ERAB)의 동향과 전망(일본어판)」
발간일:2024년 12월 25일
체 재:A4판 132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4년 10월~12월
2. 조사대상: 대기업 전력회사, 새 전력회사, 재생에너지 발전·축전 시스템 엔지니어링 회사, 에너지 매니지먼트 서비스회사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행
【조사개요】
<에너지 리소스 애그리게이션 비즈니스 용어 정의>
일본 국내 전력시장에서는 태양광 발전 등과 같은 재생에너지의 급속한 도입 확대와 도매전력 가격 급등 시 및 수급 비상 발생 시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양립하기 위해 수요자 에너지 자원(DSR: Demand Side Resources)을 활용하는 디맨드 리스폰스(DR: Demand Response)와 분산형 에너지 자원(DER: Distributed Energy Resources)을 활용하는 버추얼 파워 플랜트(VPP: Virtual Power Plant)의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 DR·VPP에 의한 전력 수요 억제에서는 소매 전력사업자가 대규모 수요자와 수급조절 계약을 체결해 대응해 왔다. 그러나, 향후 확대가 기대되는 DR·VPP에서는 다수의 수요자를 총괄하는 ERAB 사업자(애그리게이터)가 개입함으로써, DSR와 DER의 에너지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수요자가 전력거래에 참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에너지 리소스 애그리게이션 비즈니스(ERAB: Energy Resource Aggregation Business)란, 발전 사업자와 전력 수요자가 보유한 에너지 자원을 총괄하여, 미래의 전력 공급력과 전력 부족 또는 잉여 발생 시의 조정력을 활용하는 비즈니스이다.
<에너지 리소스 애그리게이션 비즈니스 시장 용어 정의>
본 조사에서의 에너지 리소스 애그리게이션 비즈니스(ERAB) 시장이란, DR·VPP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ERAB 사업자(애그리게이터)가 용량 시장과 수급조정 시장에서의 거래로 얻은 수입 및 수요자의 전력수요 억제(절전, 억제 DR)로 얻은 인센티브(경제 DR)를 합산하여, 금액(시장) 규모를 산출했다.
◆ 2035년도 에너지 리소스 애그리게이션 비즈니스(ERAB) 시장규모를 735억엔으로 예측
~개정 에너지절약법 시행, 축전지 보급, DRready 제도 도입 등이 뒷받침하여 시장은 성장할 전망~
에너지 리소스 애그리게이션 비즈니스(ERAB)의 시장규모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ERAB 사업자(애그리게이터)가 용량 시장과 수급조정 시장에서의 거래로 얻은 수입 및 수요자의 전력 수요 억제(절전, 감소 DR)로 얻은 인센티브(경제 DR)를 합산하여, 금액(시장) 규모를 산출했다.
주2. 2024년 이후는 전망치
1. 시장 개황
에너지 리소스 애그리게이션 비즈니스(ERAB: Energy Resource Aggregation Business)란, 발전 사업자와 전력의 수요자가 보유한 에너지 자원※1을 총괄하여, 미래의 전력 공급력과 전력 부족 또는 잉여 발생 시의 조정력으로서 활용하는 비즈니스이다. 다수의 수요자를 총괄하는 ERAB 사업자(애그리게이터)가 개입함으로써 DSR(Demand Side Resources: 수요자 에너지 리소스)과 DER(Distributed Energy Resources: 분산형 에너지 리소스)의 에너지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수요자가 전력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애그리게이터가 총괄하는 전력은 미래의 공급력을 거래하는 용량시장(발동지령 전원)과 수급조정 시장의 3차 조정력② 등 전력시장에서의 공급력·조정력으로서 거래된다. 또한, 소매 전력사업자가 전력의 수요 계획과 실수요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불균형)을 회피하거나, 전력의 수급 비상 발생 시에 급등하는 도매 전력 시장에서의 조달을 회피할 목적으로, 자사와 소매 계약을 맺는 수요자에게 억제 DR※2를 요청하여, 협력한 수요자에게 인센티브를 지불하는 경제 DR도 활용되고 있다.
본 조사에서의 에너지 리소스 애그리게이션 비즈니스 시장은 ERAB 사업자(애그리게이터)가 용량 시장과 수급조정 시장에서의 거래로 얻은 수입 및 수요자의 전력수요 억제(절전, 억제 DR)로 얻은 인센티브(경제 DR)를 합산하여 금액규모를 산출했다.
2022년도 에너지 리소스 애그리게이션 비즈니스 시장을 173억1,000만엔, 2023년도 시장을 전년도 대비 123.9%인 214억4,000만엔으로 추계했다.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요인으로는 주로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고압·특별고압 수요자에게 탈탄소화 추진과 에너지 가격 급등 대책으로서 경제 DR이 주목받고 있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1. 태양광 발전설비·축전지·자가발전기·생산설비·히트펌프 급탕기·EV 등 수요자의 수전점(受電点) 이하에 접속되어 있는 발전설비·축전설비·부하설비와 전력 계통에 직접 접속되는 발전설비·축전설비를 말한다.
※2. 수요자의 에너지 리소스(DSR)을 제어하고 전력 수요 패턴을 변화시키는 것. 전력 수요를 억제하는(절전하는) 것을 「억제 DR」, 반대로 끌어올리는 것을 「확대 DR」이라고 한다.
2. 주목 토픽
저압 리소스의 DR 활용 확대를 위해 'DRready 제도'의 구체화를 위한 검토가 진행된다
DR(Demand Response)의 추가적인 확대를 위해 일반가정 등 저압 수요자가 보유한 에너지 자원의 활용이 기대된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1건 당 DR 가능량이 적은 것이 과제가 되고 있다. 절전 요청과 같은 행동유인형의 DR은 일반 소비자의 행동 변용에 의존하는 부분이 있어 DR의 확대라는 관점에서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애그리게이터에 의해 여러 저압 수요자의 리소스를 원격 또는 자동으로 제어하고, 발동지령 전원과 3차 조정력② 등의 전력시장에서의 공급력·조정력으로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압 수요자가 활용하는 다양한 리소스에 대해서는 원격제어 기능이 표준 장치되어 있을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최근에 「DRready(DRady) 제도」로 제안되고 있다.
DRready 제도의 전체적인 방향성은 달성해야 할 에너지 소비효율과 목표연도를 정한 톱러너(top runner) 제도를 참고하여 요건을 충족하는 제품 도입을 촉진하는 구조를 창설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이 설립한 「DRready 학습회」에서 정리한 DRready 요건을 판단 기준으로 하여 달성해야 할 출하비율(대상기기의 출하 대수에서 차지하는 DRready 요건을 충족하는 기기 비율)과 목표 연도를 정한다. 선행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히트펌프 급탕기에 대해서는 이 요건의 조기 보급과 기기의 개발 사이클을 감안하여 목표연도는 2030년도가 될 전망이다.
3. 장래 전망
2023년 개정 에너지절약법 시행에 따라 연간 원유 1,500kl 이상에 상당하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특정 사업자 등에 의한 DR(Demand Response) 실시 일수에 대한 보고 제도가 시작되었다. 또한, 향후는 축전지(계통용·정치용)의 도입량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축전지의 에너지 리소스를 활용한 DR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더불어 2026년도에는 수급조정 시장으로 저압 수요자의 리소스 참여금지가 해제될 예정이어서 DRready 제도 도입에 의해 시장 참여 장벽도 낮아질 전망이다.
2025년도 에너지 리소스 애그리게이션 비즈니스 시장은 255억엔, 2030년도는 430억엔, 2035년도에는 735억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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