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5일 목요일

ZEH(Net Zero Energy House)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5년)/야노경제연구소

ZEH(Net Zero Energy House)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5년)

【자료체재】

자료명:「2025년판 주택의 에너지절약·탈탄소화의 동향과 전망

발간일:2025년 3월 28일

체 재:A4판 147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5년 1월~3월

2. 조사대상: ZEH(단독주택·공동주택)의 설계·시공에 관한 하우스메이커, 부동산사업자, 종합건설업체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ZEH(Net Zero Energy House) 용어 정의>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에 의하면, ZEH(Net Zero Energy House)란 고단열화와 설비기기의 고효율화에 의해 에너지 절약화를 실시함과 동시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PV) 등 도입으로 에너지를 스스로 창출하는(창에너지) 것을 말하며, 연간 소비되는 에너지량을 넷제로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한 단독주택(주문·분양), 공동주택을 말한다.

ZEH는 주로 '①외피평균 열관류율(UA치)이 일정 이상일 것', '②1차 에너지 소비량이 일정 이상 절감'을 평가지표로 판정된다. ①은 건물의 단열성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통과해야 할 UA치는 지역(에너지절약 기준 지역구분 1~8)에 따라 다르다. ②1차 에너지 소비량이란 건물 내에서 사용되는 설비기기의 소비에너지를 열량으로 환산한 값으로 설비기기의 에너지 절약 성능을 나타내는 것이다. ZEH는 ①②의 수치에 따라 'ZEH'(재생가능에너지 도입은 필수요건), Nearly ZEH(동좌), ZEH Ready(공동주택만, 동좌), ZEH Oriented(재생가능에너지 도입은 불문)로 구분되어 있다. 본 조사에서의 ZEH 시장규모(건축물의 공사비 기준)는, 이들 4개 중 하나에 해당하는 주택 모두를 대상으로 산출했다. 덧붙여 시장규모는 일반사단법인 환경공창이니셔티브(SII) 공개 데이터, 국토교통성 「건축착공통계」를 바탕으로 야노경제연구소가 독자적으로 추계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ZEH(Net Zero Energy House)

◆ZEH의 일본 시장규모는 2035년도에 약 17조엔을 예측

~주택시장은 인구감소 영향으로 축소되었지만, 재생가능에너지의 도입 확대를 위해 ZEH에의 전환이 진행~

일본 ZEH 시장의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건축물의 공사비 기준

주2. 시장규모는 일반사단법인 환경공창이니셔티브(SII) 공개 데이터, 국토교통성 「건축착공통계」를 바탕으로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3. 단독ZEH는 ZEH로 건설된 단독주택을 말하며, 공동ZEH는 ZEH로 건설된 공동주택을 말한다.

주4. 2024년도 이후 예측치

1. 시장 개황

2023년도 ZEH의 시장규모(건축물의 공사비 기준)는, 6조 5,712억엔(전년도 대비 61.4% 증가)으로, 이 중 ZEH로 건설된 단독주택(단독ZEH)은 약 40%, 동 공동주택(공동ZEH)은 약 60%을 차지한다※1.

과거 3년간(2021~2023년도)의 평균 성장률(CAGR)은 단독ZEH가 19.1% 증가, 공동ZEH가 163.5% 증가로 큰 차이가 있다. 공동ZEH가 급성장하고 있는 배경에는, 대형기업을 중심으로 맨션 디벨로퍼가 ZEH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있다.

일본의 에너지정책 방향성을 정리한 「에너지기본계획」에서는 2030년도까지 가정부문에 요구되는 대책으로 「에너지절약 기준의 ZEH 수준으로의 인상」이 제시되어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각 디벨로퍼는 2020년대 전반~중반 이후에 설계·착공·판매하는 주택을 원칙 ZEH Oriented※2이상으로 했다. 이것이 공동ZEH 시장의 대폭적인 확대로 연결되어 있다.

※1. 공동주택에서 ZEH 카운트 방법은, 「①주거용 건물 단위(ZEH-M)」, 「②한집 단위(ZEH)」의 2가지가 있다. 여기에서는 공동주택에서의 ZEH를 한집 단위(ZEH)로 카운트하며, 일반사단법인 환경공창이니셔티브(SII) 공개 데이터, 국토교통성 「건축착공통계」를 바탕으로 금액기준 시장규모를 야노경제연구소가 독자적으로 산출하했. 덧붙여 「단독주택의 ZEH」와 「공동주택의 한집 ZEH」를 구별하기 위해 전자를 「단독ZEH」, 후자를 「공동ZEH」라고 하고 있다.

※2. 공동주택에서의 ZEH Oriented: 1차 에너지 소비량 절감률 20% 이상을 달성한 주택. 재생가능에너지의 도입은 불문.

2. 주목 토픽

보조금 지원의 확충이 ZEH화를 뒷받침하고, 짧은 집행기간과 지역차에 대한 고려가 과제

ZEH의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는 ZEH 보조금과 육아 에코홈 지원사업(2025년도부터는 육아 그린주택 지원사업), 급탕 에너지 절약에너지 사업 등 지원책을 확충하고 있다. 하우스메이커와 맨션 디벨로퍼도 이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ZEH의 보급실적을 늘리고 있다.

단지, 이러한 보조금은 단년도 집행인 것이 많아, 활용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집행기간에 공사를 끝내려면 착공이 연도 전반에 집중되어 번한(繁閑) 조정이 어려워지는 등 제약이 생긴다.

또, 일반적으로 한랭지 등 기후 조건이 어려운 지역은 중간지보다 단열사양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등 ZEH화의 기술적 장벽이 높고, 건축 비용에도 차이가 생긴다. 한편, ZEH 보조금의 보조액은 전국 일률적이며, 한랭지 등은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는 점이 과제이다.

3. 장래 전망

ZEH의 시장규모(건축물의 공사비 기준)는 2023년도부터 2030년도까지는 연평균 성장률(CAGR)이 11.4% 증가로 추이해 2030년도는 14조엔을 예측한다. 에너지절약 기준의 ZEH 수준화를 위해 하우스 메이커와 맨션 디벨로퍼에서는 상품 개발·판매의 양면에서 ZEH의 표준화가 진행됨으로써 단독ZEH·공동ZEH 양시장 모두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2035년도 시장규모는 17조 2,700억엔, 2030년도부터 2035년도 CAGR는 4.3% 증가로 예측한다. 인구감소와 주택 과잉 등 영향으로, 신설주택 착공 호수는 단독·공동 모두 장기적으로는 감소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제7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는 「2050년에는 설치가 합리적인 모든 건축물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PV)이 도입된 것을 목표로 한다」는 목표가 제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에서는 재에너지 도입이 필수로 되어 있지 않는 ZEH수준※3에서 「ZEH」, Nearly ZEH에의 전환이 진행된다.

또, 공동주택에 대해도 PV의 도입 확대는 필수이며, ZEH Oriented에서 「ZEH」, Nearly ZEH, ZEH Ready로 전환을 진행시킬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고단열 건재와 에너지절약 성능이 높은 설비를 채택해야 하기 때문에 건축비용은 지금보다 증가될 전망이다. 이상을 근거로 ZEH의 시장규모는 2030년도 이후에도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3. 단독주택의 ZEH 수준: 1차 에너지 소비량 절감률은 ZEH 기준(20% 이상)을 충족하지만, 재생가능에너지 미도입 혹은 재생가능에너지를 포함한 1차 에너지 소비량 절감률이 75%에 미치지 못하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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