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장신구(주얼리)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5년)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4년 1월~12월
2. 조사대상: 보석 전문점 체인, 백화점과 시계보석점 및 포목 등 타업종 보석장신구 시장 진출기업, 수입 주얼리 브랜드 기업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조사 및 우편설문조사 병용
<보석장신구(주얼리)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보석장신구(주얼리)란, 주로 금 및 플래티넘을 소재로 다이아몬드, 귀석, 진주 등을 사용한 보석장신구를 대상으로 하며, 보석시계 및 일부 실버 소재와 반보석 상품을 포함한다. 한편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2024년 일본의 보석장신구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8.1%인 1조 1,306억 엔
~경기호조로 1조 엔 규모 유지~
일본 보석장신구(주얼리)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소매금액 기준
주2. 2025년 예측치(속보)
조사결과 개요
<시장 개황, 장래 전망>
2024년 일본 보석장신구(주얼리)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8.1%인 1조 1,306억 엔으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1조 엔 규모까지 회복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1조 엔을 넘어섰는데, 2024년에는 1조 1,000억 엔이 넘는 규모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자연재해 등을 많이 겪었지만 대체로 주가 상승과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을 배경으로 한 경기 호조로 일본의 보석장신구(주얼리) 소매시장은 호조세를 보였다. 부유층을 중심으로 고가의 주얼리 구매가 이어졌고, 금지금 가격의 급등에 의해 보석장신구(주얼리) 각 사가 상품가격 인상을 실시한 점,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고객)를 중심으로 해외 브랜드 매출이 호조로 추이한 점, 혼인수※가 증가하지 않는 가운데도 판매단가 가 상승세에 있어 결혼반지 시장이 확대된 점, 금 상품 및 고가의 다이아몬드 등이 투자적인 의미로 구입된 점 등이 시장규모 확대의 요인이다(※데이터 출처: 후생노동성 「인구동태통계」).
2025년은 새로운 인바운드 수요의 증가 등 국내 경기가 계속해서 호조를 보이고 있어, 2025년의 일본 보석장신구(주얼리)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06.8%인 1조 2,070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주목 토픽~지금 가격의 급등>
국가 간 무력분쟁과 이상기후 등 세계적인 위험이 높아지면서 금 지금(地金)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요즈음은 다이아몬드나 색석을 사용하지 않는 지금 주얼리가 호조다. 판매수량이 늘지는 않았지만 판매단가의 대폭적인 상승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체인류와 순금 주얼리 등 디자인 베리에이션이 확대되고 있는 것도 호조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키헤이 체인이 특히 팔리고 있어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 목적으로 구입하는 케이스가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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