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3일 화요일

음료용 용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야노경제연구소

 음료용 용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자료명:「2024년판 용기 시장의 전망과 전략」

발간일:2024년 12월 26일

체 재:A4판 417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4년 11월~12월

2. 조사대상: 음료 용기 및 식품용 용기 메이커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음료용 용기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음료용 용기 시장이란, 주로 음료용 PET병과 알루미늄캔, 스틸캔, 종이카톤(종이갑), 종이컵(음료용만), 유리병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시장규모는 일본 국내 출하량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플라스틱 경량용기(PSP용기, A-PET용기, OPS용기, PP필러용기 등), PET병, 금속캔(알루미늄캔, 스틸캔), 종이용기(종이카톤, 종이컵, 종이그릇), 유리병

◆2024년 음료용 용기 일본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99.8%인 716억 6700만 개 전망

~성숙은 반드시 정체가 아니다, 미지의 영역으로의 확실한 포석으로 성숙의 끝에 있는 성장을 잡아라~

음료용 용기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일본 출하량 기준

주2. 주로 음료용 PET병과 알루미늄캔, 종이카톤, 종이컵(음료용만), 유리병이 대상

주3. 2024년은 전망치

1. 시장 개황

2024년의 음료용 용기 시장규모(일본 출하량 기준)는 전년대비 99.8%인 716억 6,700만 개를 전망한다.

음료용 용기 시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 사태로 인한 행동제한 등에 따른 감소와 가정 내 비축수요에 따른 증가 등 품목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2023년 들어 코로나19 이전 상태까지 정상화됐다. 2024년의 동 시장은 최근 몇 년간과 같은 큰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용기 수요는 내용물의 수요에 좌우되기 때문에 음료나 식품 시장이 성숙해 안정되면 용기 출하량의 변동도 작아진다.

2023년부터 2024년에 걸쳐 일본의 음료나 식품의 소매시장의 상황을 보면, 잇따른 가격 인상에 의해 소비자의 절약 지향이 높아져 사재기나 NB(내셔널 브랜드)보다 싼 PB(프라이빗 브랜드) 상품이 팔리는 등 소비 행동이 변화했고, 이러한 가운데 용기 유저인 음료와 식품 메이커의 움직임도 보수적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2. 주목 토픽

브랜드 소유주, 유통소매업 기업들의 수익 확보가 우선인 가운데 용기에 지속가능한 재료 사용은 '무리 없는 범위'로 진정세

음료 및 식품의 브랜드 오너와 유통 소매업 기업에서는 지금까지 탈탄소, 지속가능성과 같은 친환경 대응을 통해서 기업 이미지 향상을 도모해 소비자에게 어필함으로써 상품의 차별화로 연결해왔다.

브랜드 오너와 대기업 유통 소매업에 의한 플라스틱 대체 소재 채용 및 재활용 대응, 이에 부응한 용기 메이커의 지속가능한 용기의 개발·제안은, 지금까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련이었던 「친환경」을 사업의 지속가능성에 직결하는 과제로 끌어올렸다. CO2 배출 감축과 재활용, 재생 가능으로 연결되는 재료의 사용은 정도의 차이가 아니라 스탠다드가 되고 있다.

유저 기업 측의 이러한 움직임과 보조를 맞추는 형태로 용기 메이커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어필한 제품의 개발·제안을 추진해 신수요 창출로 이어 왔다. 그러나 2023년부터 2024년에 걸친 음료와 식품의 잇따른 가격 인상이 계속되어 소비자의 절약 지향이 높아짐에 따라 브랜드 오너와 유통 소매업과 같은 유저 측에서는 수익 확보를 위해 용기 비용을 그 어느 때보다 중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용기 유저에 의한 플라스틱에서 종이로의 전환, PET병의 B to B(Bottle to Bottle)화 등 재활용 PET 수지(rPET)로의 원료 전환은 적극적인 추진으로부터 「무리가 없는 범위」로 약간 진정된 추세다.

3. 장래 전망

음료와 식품 시장의 성숙에 더해 지금까지 신제품 개발·신수요 창출로 이어져 온 지속가능한 재료를 사용한 용기 채용의 축소는 언뜻 보면 일본의 용기 시장에 정체감이 감돌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확실히 소비자의 절약 지향 속에서 브랜드 오너와 유통 소매업 등 용기 유저가 용기에 비용을 들이기 어려운 상황이긴 하다. 그러나 성숙은 곧 정체가 아니다. 성숙 시장에는 성숙 시장 나름의 싸움 방법이 있다. 음료와 식품 등 기존의 용도가 부진해 기존 분야에서의 새로운 전개의 여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는 변함이 없지만, 용기 메이커가 좀 더 넓은 시야로 시장을 바라보면,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영역이 보인다. 여기에 확실히 포석을 두는 것이 성숙을 벗어난 차세대 시장에서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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