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XR(VR/AR/MR)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5년)
【자료체재】
자료명:「2025년판 XR(VR/AR/MR) 시장동향 조사(2030년 전망)」
발간일:2025년 6월 27일
체 재:A4판 32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5년 1월~6월
2. 조사대상: XR 디바이스 제조사, XR 콘텐츠 수탁제작 사업자, XR 콘텐츠 서비스 제공 사업자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우편설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일본 XR 시장 용어정의>
XR(Extended Reality)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융합하는 기술을 총칭하는 것으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복합현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본 조사에서의 일본 XR 디바이스 시장은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와 AR 스마트안경의 합산으로 하고,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대수 기준으로 산출하고 있다.
또, 본조사에서의 일본 법인용 XR 콘텐츠 시장이란 법인용 XR 콘텐츠 수탁제작 시장과 법인용 XR 콘텐츠 서비스 시장으로 구성된다. 수탁제작은 클라이언트(기업·지자체 등)로부터의 의뢰에 근거해 목적특화형 XR 콘텐츠를 하나의 상품별로 제작하는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로, 콘텐츠 서비스 시장은 완성된 XR 콘텐츠를 대여, 구독 등의 제공방식으로 콘텐츠, 하드웨어를 일정기간 제공하는 서비스 형태를 가리킨다. 시장규모는 법인용(BtoB) 수탁제조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하고 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XR 기기(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AR 스마트안경), XR 콘텐츠
◆XR 디바이스 시장은 답보 상태가 계속되지만, 법인용 XR 콘텐츠 시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보급이 진행
일본 XR 디바이스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3. 법인용(BtoB) 수탁제조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4. 2025년 전망치, 2026년, 2030년 예측치
1. 시장 개황
2024년의 일본 XR(VR/AR/MR) 디바이스(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AR 스마트안경)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대수 기준으로 45만 6,000대로 추계했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2024년 신규로 시장 도입된 제품이 적었던 영향으로 일반용 제품 일부에서 수요가 정점에 이르렀다. 또 법인 수요가 일순해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전체로서는 감소했다. AR 스마트안경은 물류 분야에서의 피킹과 현장에서의 원격지원을 중심으로 법인 수요가 견조했다.
2024년 일본 법인용 XR(VR/AR/MR) 콘텐츠(수탁제작+서비스) 시장규모는 법인용(BtoB) 수탁제조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264억 6,500만 엔으로 추계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제조업, 에너지 산업, 소매업, 숙박·음식업용을 중심으로 업무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안전교육, 연수·트레이닝, 기술계승, 방재교육 등의 XR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엔터테인먼트 산업, 제조업용 수탁제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법인용 XR 콘텐츠 서비스에 대해서도 대여, 구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 주목 토픽
XR 디바이스는 MR(Mixed Reality)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더욱 진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에서 MR(Mixed Reality: 복합현실)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 법인용 시장에서 지지를 받았다. 향후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는 MR 표시 대응이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주된 용도는 산업 분야가 될 전망이다. AR 스마트안경은 2026년 이후 MR 표시에 대응한 AR/MR 스마트안경이 대형 제조사를 비롯해 여러 회사에서 제품화될 전망이며, XR 디바이스 시장에서는 AR/MR 스마트안경우로 수요 전반이 이행할 것으로 본다.
3. 장래 전망
2030년의 일본 XR(VR/AR/MR) 디바이스(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AR 스마트안경)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대수 기준으로 87만 대(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52만대, AR 스마트안경: 35만 대)를 예측한다. 2030년 일본의 법인용 XR 콘텐츠(수탁제작+서비스) 시장규모는 법인용(BtoB) 수탁제조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444억 2,200만 엔을 예측한다.
XR 디바이스는 장착성, 제품 중량, 배터리 지속시간에 과제를 안고 있지만, MR(Mixed Reality: 복합현실)에 대한 대응을 추진함으로써, 특히 산업분야의 XR 콘텐츠 활용의 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XR 콘텐츠는 산업분야 전반의 인력부족의 영향을 받아, 기술승계와 안전교육이라는 관점에서 XR 콘텐츠의 유용성과 그 효과가 인식되고 있음에 따라, 지금까지의 실험적 도입 단계에서 업무효율 향상과 노동환경 유지를 위한 산업적인 인프라로 정착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XR 콘텐츠는 대기업 중심이었지만, 중소기업으로의 보급을 위해서 대여, 구독 등의 비교적 저렴한 서비스 제공의 내실화, 업계 단체, 행정·지자체의 보조금에 의한 도입 지원, 안전교육에서는 콘텐츠 교재의 내실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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