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체재】
자료명:「2024년판 가드닝·가정텃밭 시장의 현황과 장래 전망 ~도시농업의 조류로 주목받는 시장을 철저 연구~」
발간일:2024년 11월 29일
체 재:A4판 35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4년 8월~11월
2. 조사대상: 식물취급기업(종묘 기업, 화훼도매시장, 유통업, 홈센터, 가든센터, 플라워숍, 대여농원 등), 원예자재취급기업(자재 기업, 원예자재소매점 등), 업계단체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온라인 포함) 전화∙이메일 등 취재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가드닝·가정텃밭 시장은 식물분야와 자재분야로 구분되며, 식물분야란 화단용 모종, 채소모종·과수모종, 화목, 알뿌리식물, 잔디·그라운드 커버 플랜츠, 화분식물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자재분야란 화분식물·플랜터, 가정원예용 농약, 가정원예용 비료, 가정원예용 배양토, 잔디 깎는 기계·제초기∙예초기, 가드닝 관련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가정텃밭용 채소모종·과수모종의 시장규모는 가드닝·가정텃밭 시장규모에 포함되는 수치다.
*가드닝 관련상품이란 수입 브랜드 가드닝 상품(글로브, 허리앞치마, 기타 브랜드 제품), 가든퍼니처, 우드데크∙트렐리스 등의 목제제품, 원예 관련 기기(분무기, 살수용품), 원예 철물류(모종삽, 스위퍼 풀 뽑는 기계, 가든해머, 가위 등) 등을 말한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식물(화단용 모종, 채소모종·과수모종, 화목, 알뿌리식물, 잔디·그라운드 커버 플랜츠, 화분식물 등), 가드닝 자재(화분식물·플래터, 농약, 비료, 용토, 관련 상품, 가든퍼니처, 원예 관련 기기(분무기, 살수용품, 철물, 공구 관련), 잔디 깎는 기계·예초기)
◆ 2023년도 가드닝·가정텃밭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99.1%인 2,321억엔으로 소폭 감소
~도시농업의 확산과 홈센터의 도시형 점포 출점 등에 힘입어 2024년도 시장은 100.6%로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
가드닝·가정텃밭 시장규모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생산자∙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식물분야는 생산자 출하금액 기준, 자재분야는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2024년도는 전망치, 2025년도 이후는 예측치
1. 시장 개황
2023년도는 코로나19에 따른 특수 등의 반동이 계속되어 가드닝·가정텃밭의 시장규모(생산자·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은 전년도 대비 99.1%인 2,321억엔으로 전년도를 밑돌았다. 가드닝·가정텃밭 시장은 성숙한 상태로, 기존에는 60~70대 시니어층이 주력 고객이 되면서 시장을 지탱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 이 층의 고령화가 진행되어 시장은 축소 경향에 있어, 30~40대의 젊은층과 인구의 볼륨존인 50대의 신규 고객 개척이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모종 생산자·메이커는 장기간 개화하여 내후성이 있는 꽃 품종의 제안, 비교적 적었던 다크컬러 계열 꽃의 품종 개발, 성장 용이성과 생육 강도를 특색으로 한 모종과 멜론, 수박, 허브류 등의 재배 품목 등을 제안하여,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유저의 니즈를 저격한 상품화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자재 메이커는 인테리어 그린(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관엽식물)과 베란다 등 제한된 공간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플랜터 텃밭 등, 현대 유저 니즈에 따른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대응을 전개하고 있다.
여가를 이용한 가드닝 등의 총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특히 젊은 세대는 정원텃밭과 도시지역의 유휴지, 옥상, 베란다에서 실시하는 어반 파밍(Urban Farming, 도시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을 계기로 본격적인 가드닝·가정텃밭 시장으로 유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부분 선물로 이용되던 관엽식물과 화분이 집안을 장식하는 것으로 정착됨에 따라 이들 식물과 관련 자재의 수요는 계속되고 있다. 홈센터의 도시형 점포의 출점 등도 계속된 것과 더불어 일부에서 상품 가격의 개정이 진행되고 있어 생산자·메이커의 매출액도 보합세에서 증가세로 전환하고 있어 2024년도 가드닝·가정텃밭 시장규모는 100.6%인 2,334억엔을 전망한다.
2. 주목 토픽
도심지에서 확산되는 도시농업의 움직임 ~사회과제 해결과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기여~
코로나19 사태 동안에 일어난 생활스타일 변화, 기후변화 표면화, 생물 다양성이 상실되어 가는 것 등 사회적인 과제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서 도시농업이 소비자의 주목을 끌고 있다.
도시농업은 농지가 없어도 누구나 베란다나 대농원, 커뮤니티 텃밭 등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유휴지가 적은 도시 한가운데서도 빌딩 옥상과 베란다에서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도시농업은 해외에서 시작된 움직임이며 토지의 구획 임대가 아니라, 참가자가 공동으로 식물을 가꾸거나 수확하는 커뮤니티 농원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곳도 많다. 또한, 작물을 키워 먹을 뿐만 아니라 이벤트 등 활동을 통한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농업에는 '지역 활성', '식농(食農) 교육', '환경 기여', '식량 자급', '생물다양성', '웰빙'으로의 연결 등 6가지 장점이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부터 2021년에 걸쳐 여행 등 레저가 제한된 것 등에 의해 임대농원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다만, 행동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이 성장세는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에서 하나의 텃밭을 공동 관리하는 스타일도 코로나19 사태 전후부터 등장했다. 임대농원은 교외 유휴지의 활용으로서 분위기가 고조되었지만, 커뮤니티 텃밭에 대해서는 2022년경부터 오테마치와 시부야, 오다이바, 신주쿠와 같은 도내 지역에서도 다양한 규모로 도시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3. 장래 전망
가드닝·가정텃밭 시장은 코로나19 특수 등의 반동이 계속되었으나, 꽃과 식물의 잠재적 수요는 존재하는 것으로 본다.
모종 생산자·메이커는 화훼 모종과 채소 모종 등 전력 절약과 폭염에 대한 대응 등 니즈에 응한 제안을 하여, 신규 유저에서 장기간 정원을 가꾸는 층까지 수요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자재 메이커는 제한된 공간에서 재배 가능한 상품 제안, 인테리어에도 어울리는 디자인성을 갖춘 화분과 자재의 전개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유기비료와 식품 원료인 식초를 사용한 살충 살균제 등, 어려운 생육 환경하에서도 수확량 증가와 품질 향상이 가능한 Biostimulant라는 분야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24년도는 초봄 채소가격 급등과 식품을 포함한 소비재 전반의 고물가로 인해 가정텃밭에도 관심이 쏠리면서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품종과 수확 후 바로 요리 등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한 허브류 등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대응 등에 의해 시장은 약간 증가 경향을 보여, 2029년도 가드닝·가정텃밭 시장규모는 2,394억엔(2023년도 대비 103.1%)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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