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Tech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관민의 지원체제 정비가 관건 –
【자료 체재】
자료명: FinTech시장의 실태와 전망 2015-2016
발간일: 2016 년 2월 16일
체 재: A4판 397 page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는 다음 조사 요강에 따라 일본 국내 FinTech시장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 : 2015년 7월~2016년 1월
2. 조사대상 : 일본 국내 FinTech벤처기업, 금융기관, SIer
3. 조사방법 : 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e-mail의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FinTech(Financial Technology) 및 FinTech시장은>
FinTech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이다. 기존의 금융기관에서 제공할 수 없는 영역에서 IT기술을 활용하여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의미한다.
본 조사에서 FinTech는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소셜렌딩(융자)」 「크라우드펀딩」 「투자·운용서비스(투자운용 정보제공)」 「지불·결제」 「블록체인(플랫폼, 암호통화)」 「기업회계(클라우드형 회계소프트웨어, 회계·경리 클라우드서비스)」 「가계부·경비정산응용프로그램(가계부·자산관리, 경비정산)」 「금융기관의 보안서비스」의 8개의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일본 국내 FinTech 시장규모는 기존의 금융기관이 제공하지 않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그 기초 기술을 제공하는 벤처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해당 벤처기업의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하고 있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5년도 일본 국내 FinTech 시장규모는 33억 9,400만엔의 전망
2015년도 일본 국내 FinTech시장규모(FinTech 벤처기업 매출액 기준)는 33억 9,400만엔이 될 전망이다. 3 메가 뱅크그룹과 대형 SIer업체의 벤처기업용 이벤트가 많이 개최되어 활황을 보인 한편, 벤처기업과 대기업과의 협력사례 등으로 시장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클라우드형 회계 소프트웨어와 소셜렌딩이 시장을 견인
2015년을 영역별로 보면 특히 「클라우드형 회계 소프트웨어」와 「소셜렌딩(융자)」이 시장을 견인했다. 기존의 인스톨형 회계 소프트웨어 도입기업 중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셜렌딩은 2020년 도쿄올림픽용 부동산 시장의 호조세를 감안하면 은행대출이 어려운 부동산 개발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이 기대된다.
◆블록체인의 급속한 확대와 민관의 지원체제의 정비 등을 배경으로
2020년도에는 567억 8,700만엔으로 급속히 확대 될 것으로 예측
블록체인※을 활용한 시스템 도입이 급속히 진행될 것이 기대되는 한편 영역을 넘은 벤처기업간의 연계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원체제도 주요 금융기관과 대형 SIer업체의 벤처기업용 이벤트 개최 외에도 은행법 개정에 따른 FinTech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확대와 활발한 협업, 정부의 시책 등이 마련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것을 배경으로 2020년도에는 567억 8,700만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 개황
2015년도 일본 국내 FinTech 시장규모(FinTech분야 벤처기업 매출액 기준)은 33억 9,400만엔이 될 전망이다. 3 메가 뱅크그룹과 대형 SIer업체에 의한 FinTech 벤처기업용 이벤트가 많이 개최되어 활황을 보인 한편, 벤처기업과 대기업과의 협력사례 등으로 시장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는 금융기관의 벤처캐피탈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억엔 규모의 조달에 성공한 FinTech 벤처기업이 등장하는 등 투자자금이 돌고 있는 경향이다.
이런 가운데 관할관청 측의 지원체제도 서서히 준비되고 있다. 금융심의회에 의한 제도의 방향성과 결제업무 등의 고도화에 관한 워킹그룹에서 FinTech에 관련된 테마가 논의되고 보고서가 공표되었다. 이 보고서는 금융 지주회사의 일반사업 회사에 대한 출자 제한 완화 등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은행의 FinTech 벤처기업에 대한 출자 등, 벤처기업과 금융기관과의 깊은 관계가 구축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내용을 포함한 은행법 개정안이 2016년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2. 주목할 만한 동향
2-1. 「클라우드형 회계 소프트웨어」 「소셜렌딩」이 시장의 견인역,
향후에는 「블록체인」이 급성장 가능성도
2015년을 영역별로 보면 본 조사에서 8개 영역 중 특히 「클라우드형 회계 소프트웨어」와 「소셜렌딩 (융자)」가 시장을 견인했다. 먼저 「클라우드형 회계 소프트웨어」는 기존의 인스톨형 회계 소프트웨어 도입기업 중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서서히 클라우드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셜렌딩」은 2020년 도쿄올림픽용 부동산 시장이 호조세인 것을 감안하면 은행대출이 어려운 부동산 개발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이 기대된다.
2017년도 이후 시장을 강력하게 견인하는 영역으로는 「블록체인※」 성장이 있다. 현재 일본에서도 많은 실증 실험이 실시되고 있으며 판매 대리점망도 서서히 구축하기 시작했다. 우선 기업의 정보시스템을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시스템의 도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2017년도 이후 「블록체인」을 활용한 시스템 채용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금융기관의 도입은 미국 R3 사가 주도하는 블록체인에 대한 컨소시엄 동향 등이 있기 때문에 보급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한다
※블록체인은 이용자끼리 연결하는 P2P 네트워크상의 컴퓨터를 활용하여 권리이전 거래 등을 기록, 인증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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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고향투자와 주주커뮤니티제도 등 지방은행과 지방증권의 대응
지방은행과 증권회사의 대응이 시작되었다. 먼저 지방은행은 지역창생을 배경으로 크라우드펀딩의 활용이 진행되고 있다. 2014년 5월에 개정 금융상품 거래법이 성립한 것으로 2015년 5월부터 주식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 해금되었다. 이에 앞서 2014년 10월에 「고향투자」 연락회의가 설립되어, 2015년 5월에는 거래처 등 설명회도 개최되는 등 전국 지방은행협회 및 제2지방은행협회에 가입한 지방은행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주식교환 등의 지방은행 통합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며 일본 국내은행의 FinTech 분야에 대한 투자 등이 증가할 가능성이 보인다.
또한 지방 증권회사의 대응으로는 「주주커뮤니티제도」가 있다. 이 제도는 2018년 3월에 종료되는 그린시트 상표제도의 후속 제도로 증권회사가 기업별로 투자참가자 그룹(주주커뮤니티)을 관리하고 그룹 내부에서만 매매할 수 있는 구조다. 주주커뮤니티의 운영회원은 일본증권업협회로부터 지정을 받아야 하며 현재의 취급 종목은 회사연혁이 오래된 지방기업이 많은 편이다.
그린시트 상표제도는 비상장주식의 유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벤처기업의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하는 목적에서 설립되었다. 그 흐름을 이어받은 주주커뮤니티 제도도 본래는 지방 벤처기업이 해당 주식발행 시장에서 자금조달을 하고 유통에서 해당 발행주식에 대해 정당한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목적이라 생각된다. 현재 체제의 정비와 유지관리 등에 대한 과제를 안고 있지만 장래적으로는 지방 벤처기업의 창출 등 새로운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미래 예측
향후에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시스템 도입이 급속히 진행될 것이 기대되며 영역을 초월한 벤처기업간의 연계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원체제도 주요 금융기관과 대형 SIer업체의 벤처기업 행사 외에도 은행법 개정에 수반하여 FinTech 벤처기업에 투자확대와 활발한 협업, 정부의 시책 등이 마련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관민 일체가 된 지원체제를 받아 일본 국내 FinTech 시장규모(FinTech분야 벤처기업 매출액 기준)은 2018년도에는 222억 8,600만엔(2015년도~2018년도의 연평균 성장률(CAGR) 87.3%) 2020년도에는 567억 8,700만엔에 도달(2015년도~2020년도의 CAGR 75.7%)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는 어느 정도 영역별로 구분되어 있는데 앞으로는 각 영역별 협업이 시작되어 영역간의 융합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된다. 벤처기업의 대부분은 현재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영역을 걸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본다. 본 조사에서는 8개 영역으로 나누었지만 앞으로는 영역 자체나 주요 업체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어느 정도 영역별로 구분되어 있는데 앞으로는 각 영역별 협업이 시작되어 영역간의 융합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된다. 벤처기업의 대부분은 현재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영역을 걸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본다. 본 조사에서는 8개 영역으로 나누었지만 앞으로는 영역 자체나 주요 업체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융기관과 SIer 등에 의해 창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벤처기업의 육성이 활발해짐으로써 신규 벤처기업이 탄생하여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창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벤처기업을 더욱 육성하는 환경을 견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법개정 등 새로운 요인의 진입영역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영역간, 영역내의 벤처기업 간의 경쟁이 활발해지고 신규 서비스의 탄생, 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새로운 참가기업의 등장 등 호순환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법개정 등 새로운 요인의 진입영역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영역간, 영역내의 벤처기업 간의 경쟁이 활발해지고 신규 서비스의 탄생, 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새로운 참가기업의 등장 등 호순환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1. FinTech 분야 벤처기업의 일본 국내 시장규모 추이 예측
(백만엔)
야노경제연구소추계
주 1. FinTech 분야 벤처 기업 매출액 기준
주 2. 2015 년은 전망치 2016 년도 이후는 예측치
주 2. 2015 년은 전망치 2016 년도 이후는 예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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