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체재
자료명: 「2015년판 브라이덜 산업 연감」
발행일: 2015년 3월 31일
체재: A4 611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브라이덜 관련 시장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5년 1월~3월
2. 조사대상:브라이덜 산업에 참여 중인 서비스업과 물건판매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및 관련 단체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 면담, 전화·FAX·우편을 통한 청취 및 문헌조사 병용
<브라이덜 관련 시장이란>
본 조사에 있어서의 브라이덜 관련 시장이 예식 피로연·피로파티, 신혼가구, 신혼여행, 결혼예물, 약혼식·예단, 결혼정보서비스 주요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또, 예식 피로연·피로파티 시장규모에는 일본내 거점에서 준비한 해외 예식사업의 매출까지 포함한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4년 일본의 브라이덜 관련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9.2%인 2조 5,718억엔으로 축소 전망
예식 피로연 시장은 축소세, 관련 분야에 대한 지출을 억제하는 추세
2014년 일본의 브라이덜 관련 시장규모(주요 6개 분야)는 전년대비 99.2%인 2조 5,718억엔으로 전년에 이어 시장 축소가 전망된다. 브라이덜 관련 시장에서 50% 이상을 차지하는 예식 피로연·피로파티 시장을 포함해 주얼리, 신혼여행 등도 2013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편, 주요 6개 분야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결혼정보서비스 분야는 전체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만한 수준은 아니다.
◆2014년 일본의 예식 피로연·피로파티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9.7%인 소폭 감소 전망,
결혼식을 올리지 않거나 소인원 결혼식의 증가 영향이 점차 표면화
2014년 일본의 예식 피로연·피로파티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9.7%인 1조 4,270억엔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 니즈로 고가격대의 혼례를 운영하는 기업에서도 소인원 결혼식의 대응 체제를 정비함으로써 예식 실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1쌍당 단가는 하락세에 있다.
【조사결과 개요】
1. 브라이덜 관련 시장의 개황과 예측
2013년 일본의 브라이덜 관련 시장규모(주요 6개 분야)는 전년대비 99.5%인 2조 5,920억엔이었다. 혼인건수가 예상을 밑돌며 2009년 이후 시장규모는 축소세에 있다.
2014년은 전년대비 99.2%인 2조 5,718억엔으로 전년에 이어 시장 축소가 전망된다. 후생노동성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의 혼인건수는 속보기준 64만 9,000건(2015년 1월 1일 공표치)으로 2013년 대비 1만 1,000건 가량 감소했다. 혼인건수의 감소 영향이 점차 표면화됨과 동시에, 일부 혼례자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지출을 억제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단카이주니어 세대의 혼인이 일단락됨에 따라 앞으로는 혼인건수 감소가 더욱 표면화될 것으로 보인다.
예식 피로연 시장은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소인원화가 진행되고 있어, 시설측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체제가 확충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피로연뿐 아니라 결혼식마저도 올리지 않는 층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면, 아무리 소인원이라도 시장에 기여하고 혼례문화를 계승한다는 측면에서는 플러스로 여겨진다.
한편, 브라이덜 관련 시장(주요 6개 분야)에서 50% 이상을 차지하는 예식 피로연·피로파티 시장은 큰 성장을 예상하기 어렵다. 주얼리, 신혼여행, 신혼가구, 약혼과 같은 관련 분야도 분야마다 차이는 있지만, 혼인건수 감소와 관련 지출 억제로 인한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추측된다.
앞으로 이러한 경향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5년 브라이덜 관련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9.2%인 2조 5,500억엔으로 예측된다.
2. 예식 피로연·피로파티 시장의 개황과 예측
2013년 일본의 예식 피로연·피로파티 시장규모는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0.1%인 1조 4,310억엔이었다. 2014년은 전년대비 99.7%인 1조 4,270억엔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5년에는 전년대비 99.9%인 1조 4,250억엔으로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에는 영빈관 스타일 예식에 의한 단가 상승이 시장을 지탱해주며 혼인건수 감소를 커버해 왔다. 그러나,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않거나 초대 하객을 축소한 「소인원 결혼식」이 확산되는 등 마이너스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2014년은 유력 기업에서도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곳이 많이 나타났다.
또, 예비부부의 방문자수도 계속 감소하는 상황이지만, 고객도 처음부터 선택지를 압축해 살펴보기 때문에 첫 번째 방문처와 계약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많은 기업들이 방문자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계약률은 상승하고 있어, 첫 번째 방문처가 되는 것이 수주 획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5년에도 이와 같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과제로서 건축비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를 들 수 있다. 영빈관이나 식장 운영 기업의 경우 신규 출점이 주요 성장전략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건축 자재와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이를 조정하기 위해 개업예정일을 연기하거나 건축계획 일부를 재검토해야 하는 안건이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적어도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설관련 고비용화는 투자 회수기간의 장기화로도 연결됨에 따라 출점전략 전체에 대한 수정이 필요시되고 있다. 실제로 구체적 대책으로서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이나 M&A와 같은 기존 시설 활용을 통한 출점, 점포망 확대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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