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1일 목요일

외식산업, 급식산업, 중식산업 - 업무용 식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5 / 야노경제연구소

 
 
업무용 식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5
~회복세를 보이는 외식산업과 가격개정 진행의 영향으로 시장은 미증 추이~


◆ 자료 체재
자료명:「2015년판 업무용 식품 마켓 총람」
발간일:2015년 3월 31일
체재:A4판 363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 국내의 업무용 식품 시장을 조사했다.


1. 조사 기간:2015년 1월~3월
2. 조사 대상:식품메이커, 업무용 식품 도매사업자, 관련 단체 등
3. 조사 방법:당사의 전문 연구원에 의한 직접 면담, 전화 등을 통한 청취, 기업 앙케트 조사 병용


<업무용 식품이란>
 본 조사에서 업무용 식품이란 식품제조·판매사업자가 외식·중식·급식사업자, 식품가공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가공식품 및 주류·음료를 말한다. 또한, 미가공 신선식품(야채, 정육, 생선)과 식품개량제, 식품첨가물을 제외한다.


【조사결과 서머리】
◆ 2013년도 업무용 식품 시장규모는 3조 7,051억엔, 외식산업의 회복으로 증가 경향

 2013년도 업무용 식품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한 3조 7,051억엔이었다. 견조한 중식 시장과 회복 기조의 외식 시장에 힘입어 2013년도 업무용 식품 시장규모는 전년도를 약간 웃돌았다.


◆ 향후에도 외식산업의 회복 및 고가 메뉴의 수요 확대와 함께 견조한 반찬 수요와
  노인복지시설 중심의 급식 수요에 의해 업무용 식품 시장규모는 미증 추이 예측

 향후에도 외식산업의 회복과 외식 시 고가 메뉴의 수요 확대와 함께, 견조한 반찬 수요와 노인복지시설 중심의 급식 수요에 의해 업무용 식품 시장규모는 2014년도에 전년대비 0.3% 증가한 3조 7,162억엔, 2015년도에는 동0.4% 증가한 3조 7,311억엔으로 소폭 증가 경향으로 추이할 것으로 예측한다.


◆ 가격 개정(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사용량·기회의 감소가 우려 재료
 원료가격의 상승, 엔화하락으로 인해 가격 개정(가격 인상)이 진행되면서 업무용 식품 시장규모는 금액기준으로 플러스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격 개정(가격 인상)으로 인해 유저측에서 메뉴 설계 또는 상품 설계의 변경·재검토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식재료의 재검토와 감량 등 마이너스 영향도 우려된다.

  【조사결과의 개요】

1. 업무용 식품의 시장 개요와 예측

 식품에는 크게 일반 소매점포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가정용(시판용) 식품과 식품메이커로부터 사업자에게 판매되는 업무용 식품으로 구분된다.
 업무용 식품에는 농·수·축산가공품, 유제품, 조미료류, 조리품(파스타 소스, 스프류 등), 조리 완료된 냉동식품 등이 있다. 이러한 업무용 식품의 주요 판로는 외식산업, 급식산업, 중식(반찬)산업, 식품메이커(가공식품의 원재료)용이다.


 2013년도 업무용 식품의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한 3조 7,051억엔이었다. 견조한 중식 시장과 회복 기조의 외식 시장을 배경으로 2013년도 시장규모는 전년도를 약간 웃돌았다.
 2008년 이후의 경기침체와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소비자의 절약 지향과 내식화(内食化) 지향으로 수 년간 외식 시장이 축소 기조였던 관계로 업무용 식품 시장 전체도 침체된 상황이었다. 한편, 급식산업, 중식산업, 가공식품 용도는 비교적 견조해 해당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한편, 지진 재해 이후 편의점과 양판점의 도시락과 반찬 등의 중식 시장은 호조로 추이해 각 식품메이커는 중식 시장을 주력 분야로 상품전개와 유저측의 니즈에 대한 대책을 강화해 이들과 관련된 업무용 식품이 호조로 추이하고 있다.
 급식 시장에서는 고령자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복지시설의 급식이 성장해 연하력과 저작력이 저하된 고령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푸드」와 「부드러운 음식」 등 고령자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이들 분야에 주력하는 식품메이커도 보여 해당 루트의 업무용 식품은 호조로 추이하고 있다.
 외식 시장은 2012년 후반부터 회복세를 보여 업무용 식품 시장의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게다가 2014년에 들어서면서 일부 외식부문에서 고가 메뉴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업무용 식품에서도 부가가치 상품으로서 본격적인 맛·외관·식감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외식산업에서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조리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보다 간편성이 요구됨과 함께, 음식에 대한 안심·안전 의식이 더욱 높아지는 등 업무용 식품에 대한 유저측의 요구는 대체로 높아지는 경향이다.
 한편, 원료가격의 상승, 엔화하락으로 인해 시판용·업무용 모두 식품의 가격 개정이 진행되고 있다. 업무용 식품은 중량 변경이 아닌 가격 인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 금액기준의 시장규모에 플러스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격 개정(가격 인상)으로 인해 유저측의 메뉴 설계 또는 상품 설계의 변경·재검토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식재료의 재검토와 감량 등 마이너스 영향도 우려된다.
 
 

그림 1. 업무용 식품 시장규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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