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2일 금요일

스포츠용품시장, 아웃도어, 골프, 런닝 - 스포츠용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5 / 야노경제연구소



​◆ 자료 체재
자료명:「2015년판 스포츠용품 산업 백서」
발간일:2015년 3월 31일
체재:A4판 715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스포츠용품 시장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4년 12월~2015년 3월
2. 조사대상:스포츠용품 메이커·도매업·수입상사·소매업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 면담 및 우편 앙케트 조사를 병용


<스포츠용품 시장이란>
본 조사에서 스포츠용품 시장이란 골프, 스키·스노보드, 낚시, 운동복, 아웃도어, 스포츠화, 테니스, 수영, 야구·소프트볼, 사이클스포츠, 배드민턴, 무도, 탁구, 피트니스, 축구·풋살, 농구, 배구, 럭비 주요 18개  분야의 관련 용품을 대상으로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시장규모를 산출했다.
그 가운데, 운동복은 「트레이닝복(저지 포함)」, 「일상생활복」, 「육상경기·런닝복」, 스포츠화는 「런닝화」, 「워킹화」, 「다목적 슈즈(캐쥬얼 스니커즈 포함)」, 「아동화」, 「스포츠 샌들」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4년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3.2%의 플러스 성장할 전망

2014년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3.2%인 1조 3,558억 5,000만엔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은 3년 연속으로 3%대의 성장률을 유지할 전망이다.


◆2014년 스포츠화 시장은 219억 8,000만엔으로 증가 전망
2014년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1조 3,558억 5,000만엔으로 전망되며, 2013년 실적대비 417억 6,000만엔 증가할 전망이다. 그 중 52.6%인 219억 8,000만엔을 스포츠화 시장이 차지한다.


◆스포츠화 시장 중에서도 다목적 슈즈가 호조
도보용 캐쥬얼 스니커즈 등 다목적 슈즈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여, 2014년 다목적 슈즈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908억 9,000만엔으로 전망된다. 2014년 스포츠화 시장규모 2,196억 1,000만엔 가운데, 41.4%를 차지한다.


◆2015년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2.9%으로 예측
2015년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 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체 18개 분야 가운데, 15개 분야가 플러스 성장해 전년대비 102.9%인 1조 3,957억 9,000만엔으로 예측된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 개황

2014년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3.2%인 1조 3,558억 5,000만엔으로 전망된다.(표 1 참조) 각 분야의 시장 개황은 아래와 같다.


1-1. 골프용품
2012년 이후 골프용품 시장은 회복세를 나타내며, 2013년에는 동일본대지진 발생 이전의 시장규모를 소폭 웃돌았다. 지진재해 후 2년동안 지진재해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었지만, 2013년 수치는 실제 수요와는 동떨어진 무리한 밀어 넣기로 실현된 측면이 있다. 따라서, 2014년에는 무리하게 밀어 넣은 부분으로 인해 전년대비 97.6%인 2,567억 4,000만엔으로 전망된다.


1-2. 스키·스노보드용품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8.9%인 520억 1,000만엔으로 전망된다. 이전 시즌은 시즌 종반에 소비세 인상 전의 선수요로 시장이 확대되었지만, 현재 그 반동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2014년초부터 강설이 내리면서 스키장은 활기를 띄었지만, 용품판매 상황은 좋지 않은 편이다. 급격한 엔저 진행과 생산·조달 비용 상승에 따른 메이커의 소매가격(정가) 인상이 증세와 맞물려 고가격감을 증폭시키면서 소비를 냉각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 낚시용품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2.7%인 1,251억 7,000만엔으로 플러스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에는 지진재해의 영향도 받으며 큰 폭의 마이너스를 피할 수 없었지만, 이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4년에는 소비세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와 같은 마이너스 요인이 지적되고 있는 한편, 엔저에 의한 해외 관광객의 수요 증가, 이른바 「인바운드 수요」로 일부 상품(특히, 고액상품)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4. 운동복
2014년에도 건강·미용 지향에 따른 스포츠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어,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1.9%인 1,735억 6,000만엔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여름철의 게릴라성 호우와 초가을의 태풍 상륙 등 기후 불순으로 인해 스포츠 참가 기회가 감소하고 점포 방문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주력 아이템인 저지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트레이닝복의 매장 판매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메이커로부터의 출하량이 계속 증가하면서 유통 재고가 많이 쌓인 상태이다.


1-5. 아웃도어용품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4.0%인 1,812억 1,000만엔으로 전망된다. 규모는 계속 확대되고 있지만, 엔트리(입문자) 수요의 감소와 기후 불순이 큰 영향을 미치면서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다. 특히, 2014년은 장 장마와 거듭된 태풍으로 아웃도어 시즌인 여름철 기후가 나빠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면서 수요 가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1-6. 스포츠화
스포츠화 시장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다목적 슈즈(캐쥬얼 스니커즈 포함)가 완전 부활해,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11.1%인 2,196억 1,000만엔으로 전망된다. 오랜 기간 캐쥬얼 스니커즈를 괴롭혀 왔던 유통 재고 과잉으로 인한 특가 범람이 해소되면서 「싸구려 같다」는 평가를 받으며 위상이 악화된 내셔널 스포츠 브랜드의 캐쥬얼 스니커즈의 이미지가 완전히 뒤바뀌고 있다. 캐쥬얼 스니커즈가 호전된 배경에는 메이커들이 특가품 공급을 억제한 한편, 주요 소매기업별 모델을 구분해 소매시장에서의 쓸데없는 경쟁 심화를 진정시켰다. 이것이 결과적으로 정상(통상가격)품의 판매율을 향상시켜 상품 단가 상승에 크게 기여해, 주요 소매기업들도 이익을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는 사업 모델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1-7. 테니스용품
2014년은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9.8%인 554억 5,000만엔으로 전망된다. 2014년 2월의 2주에 걸친 폭설과 장마, 8월의 거듭된 태풍 접근과 상륙으로 인한 큰 비가 경기 기회 상실로 이어지며, 테니스 공을 중심으로 소모품 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2014년 후반부터 니시코리 케이(錦織 圭) 선수의 활약으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니시코리 선수의 활약을 전달하는 미디어가 급증하면서 테니스관련 미디어 노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미디어 노출이 현재 테니스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더욱 자극하고 있음은 물론, 과거에 테니스를 했던 사람들이나 주니어들도 자극해 플레이 인구 및  플레이 기회가 증가하며 테니스용품의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 수영용품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9.5%인 220억 8,000만엔으로 전망된다. 소비세 인상 전의 선수요가 일어난 만큼, 이후 반동 감소가 업계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다만, 수영경기복을 중심으로 큰 과제였던 매장 재고의 과잉은 메이커들의 신제품 발매 주기 재검토로 해소되고 있어, 한 때와 비교하면 특가품의 유통량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또, 유해 물질을 발생시킨다는 이유로 크게 클로즈업된 발수제 문제도 대기업 소재 메이커의 노력으로 새로운 원료로 전환되고 있어 어느 정도 해결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 


1-9. 야구·소프트볼용품
심각한 연식 야구경기 인구의 감소로 인해 야구용품은 기어(용구)를 중심으로 매장 판매를 늘릴 수 없는 시장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야구용품 시장에서 약 40%의 출하 구성비를 자랑하는 베이스볼·소프트볼 웨어의 출하실적은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승화 프린트를 이용해 마킹한 유니폼으로의 교체 수요 확대가 전체시장을 플러스 성장으로 연결, 2014년 야구·소프트볼용품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2.3%인 766억엔으로 전망된다.


1-10. 사이클 스포츠용품
2012~2013년은 「지진재해 특수로 인해 발생한 과잉재고 조정기간」이었지만, 2013년말부터 2014년에는 재고 조정도 일단락되면서 수급 균형이 다시 유지되고 있다. 또한, 로드바이크를 중심으로 한 상품 종류의 다양화와 소매점의 초심자 및 미경험자에 대한 대응기능 개혁 추진, 각지에서 개최되는 사이클링 이벤트와  전용도로 정비 등 스포츠바이크를 중심으로 한 투어리즘 인기에 의한 지방에의 파급효과,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효과와 같은 여러 가지 요인이 플러스 성장의 원동력이 되면서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15.2%인 371억 8,000만엔으로 전망된다.


1-11. 배드민턴용품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5.5%인 132억 7,000만엔으로 전망된다. 배드민턴 일본 대표선수의 활약이 여러 사람에게 자극을 주면서 플레이 인구가 확대되고 있다. 유소년기부터 경기를 시작하는 플레이어가 증가함으로써 플레이 인구의 저변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학생 참가자도 증가하면서 경기자 레벨이 향상해 주목받는 젊은 선수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일본 대표선수의 활약에 자극을 받아 기존 플레이어의 플레이 회수 증가와 과거 배드민턴을 했던 사회인의 플레이 재개도 증가하고 있다.


1-12. 무도용품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5.9%인 117억엔으로 전망된다. 2012년부터 중학교에서의 무도수업 필수화로 수량 기준의 수요는 확대되었지만, 저가 상품을 출하하는 해외 메이커의 시장 참여 등으로 인해 가격파괴가 일어나 메이커·도매·소매점 모두 이익을 내기 힘든 가격 경쟁에 빠져들었다. 또, 그 때 대량으로 공급된 저가 상품이 유통 재고로 시장에 남아 있어 가격 경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1-13. 탁구용품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1.3%인 106억 2,000만엔으로 전망된다. 일본인 선수가 세계 대회에서 활약하면서 미디어 노출이 증가해, 중고생 경기 인구가 증가하고 되고 있다. 또, 시니어층 및 여성층과 같은 새롭게 탁구를 시작하는 플레이어도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 시장에서는 2015년부터 대회에 도입될 있는 플라스틱 볼 대응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플라스틱 볼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지, 플라스틱 볼로 바뀜으로써 플레이어가 어떤 러버나 라켓을 구입할지 그 변화가 주목된다.


1-14. 피트니스용품
여성 운동의 경우는 에어로빅과 재즈댄스 등 기존 피트니스에 대한 참가자가 감소하는 한편, 런닝 및 요가와 같은 운동은 애호자가 증가하고 있다. 피트니스 용품 시장에서 큰 출하 규모를 자랑하는 운동복 수요도 런닝과 요가관련 아이템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9.3%인 147억 8,000만엔으로 전망된다.


1-15. 축구·풋살용품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7.1%인 694억 2,000만엔으로 전망된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의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이 결정된 후, 소매점에서도 일찍부터 축구 국가대표관련 상품을 집적하는 등 매장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한 것이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국가대표 유니폼은 기록적인 판매를 올렸다. 월드컵 개막 후에는 일본 국가대표가 전시합에서 패배해 예선 탈락하면서 관련 수요가 급속도로 축소했지만, 결승전에 진출한 강호국을 비롯해 타국관련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호조세를 나타내며 축구복 시장을 견인했다. 또, 축구화도 월드컵에 맞춘 모델 투입과 프로모션이 성공을 거두며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1-16. 농구용품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7.7%인 237억 6,000만엔으로 전망된다. 미니 농구 및 중·고등학교의 동아리 수요에 힘입어 스포츠 양판점이 농구용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스포츠 양판점은 신규 출점을 통해 점포수도 늘리고 있어, 이러한 움직임이 메이커의 출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메이커의 상품 투입(출하)량은 증가 중인 실수요보다 많아, 특가품 증가 및 이익률 저하와 같은 우려 요소도 나타나고 있다.


1-17. 배구용품
 최근 배구용품 시장은 저출산화 및 축구 등 다른 인기 스포츠로의 플레이어 유출 등으로 인해 청년 경기자수가 감소하고 있다. 2014년에도 경기자수는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2013년에 메이커와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이 손을 잡고, 대표선수 전원이 붉은 슈즈를 신고 세계대회에 출장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이를 계기로 컬러 어퍼 슈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플레이어의 슈즈 교체·추가구입이 늘어나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1.1%인 102억 8,000만엔으로 전망된다.


1-18. 럭비용품
2014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2.1%인 24억 1,000만엔으로 전망된다. 2015년에는 영국의 럭비월드컵 개최와 같은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있지만, 일본 국내시장은 올해 봄세일전에서도 활기를 띠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에서 럭비는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서 축구월드컵, 올림픽, 그리고 럭비 월드컵이라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그다지 인기있는 스포츠가 아니어서 메이커들도 시장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운 종목으로 여기고 있다.


2. 장래 예측
2015년 일본의 스포츠용품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2.9%인 1조 3,957억 9,000만엔으로 예측된다. 2012년부터 4년 연속 시장 확대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에는 전체 18개 분야 가운데 15개 분야가 플러스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2014년에 시장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었던 사이클 스포츠용품, 스포츠화 용품, 농구용품은 2015년에도 한 자리수대 후반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표1. 스포츠용품 분야별 일본 시장규모
                                                                       (단위: 백만엔, %/ 상단: 구성비, 하단: 전년대비)
 
                                                                                                                                    (야노경제연구소추계)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운동복은 「트레이닝복(저지 포함)」, 「일상생활복」, 「육상경기·런닝복」, 스포츠화는 「런닝화」, 「워킹화」, 「다목적 슈즈(캐쥬얼 스니커즈 포함)」, 「아동화」, 「스포츠 샌들」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골프웨어와 축구화 등의 각 경기용 아이템은 각각 골프용품 분야와 축구용품 분야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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