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1일 목요일

일본물류시장, 시스템물류, 창고, 택배 - 물류 17개 업종에 관한 조사결과 2015 / 야노경제연구소

물류 17개 업종에 관한 조사결과 2015
~시장은 서비스 영역 확충 등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확대 추세~


◆자료체재
자료명: 「물류 시장의 현상과 장래 전망 2015년판」
발행일: 2015년 3월 30일
체재: A4 484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물류 17개 업종에 관한 시장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4년 11월~2015년 3월
2. 조사대상:일본 국내의 유력 물류 사업자, 업계 단체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 면담 및 전화 앙케트 조사, 각종 통계·문헌조사를 병용


<물류 17개 업종이란>
본 조사에서 「물류 17개 업종」이란 해운사업, 시스템물류사업, (일본내)택배사업, 특별적재운송사업, 보통창고사업, 포워딩사업, 일반항만운송사업 및 그 밖에 냉장창고사업, 이사사업, 항공화물수송사업, 철도이용운송사업, 경화물수송사업, 국제택배우편사업, 철도화물수송사업, 트렁크룸 및 관련사업, 퀵서비스수송사업, 납품대행사업을 가리킨다.


<시스템 물류란>
본 조사에서 시스템 물류란 로지스틱 제안을 포함한 특정 하주의 물류업무를 일괄 수탁하는 것을 가리킨다. 공동 배송이나 3PL(Third Party Logistics)과 함께 운송업무를 담당하는 물류업자가 기획·제안하는 모든 것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3년도 물류 17개 업종의 총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5.5% 증가한 19조 7,550억엔

 2013년도 물류 17개 업종의 총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5.5%증가한 19조 7,550억엔이었다. 소비세 인상에 따른 선수요의 발생, 동일본대지진 부흥 수요의 본격화, 통신판매 시장 및 편의점 등에서의 저온식품 분야의 성장으로 물류 수요가 확대했다.


◆ 「시스템물류」와 「보통창고」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물류 17개 업종 가운데, 「시스템물류」와 「보통창고」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2013년도의 시스템물류 시장규모는 2008년 대비 18.2% 증가한3조 9,000억엔, 보통창고는 2008년 대비 17.6% 증가한 2조엔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성장분야에 대한 사업 강화, 물류 글로벌화를 위한 M&A가 활발화
 예전에는 자사 및 그룹 회사의 경영난으로 인한 M&A가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저온식품 물류분야 등 성장분야에 대한 사업 강화, 가속화되고 있는 물류 글로벌화에 대한 대응으로서 상호 사업의 강점·약점을 토대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M&A가 눈에 띄며, 성공 사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사결과 개요】
1. 물류 17개 업종의 시장 현황과 예측

 2013년도 물류 17개 업종의 총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5.5% 증가한 19조 7,550억엔이었다. 소비세 인상에 따른 선수요의 발생, 동일본대지진 부흥 수요의 본격화, 인터넷 통신판매를 중심으로 확대 추세에 있는 통신 판매 시장과 편의점 등에서의 저온식품 분야의 성장이 물류 수요 확대를 견인했다. 그리고, 고령화 사회의 발달로 의약품·의료기기 등 메디컬 분야의 물류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4년도에는 소비세 인상에 따른 선수요의 반동 감소로 전년대비 0.1% 감소한 19조 7,440억엔으로 거의 제자리걸음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2015년도 이후에는 동일본대지진 부흥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2020년에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위한 인프라 정비 등 특수에 따른 물류 수요 전반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2015년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20조 1,100억엔, 2016년도는 전년대비 3.1% 증가한 20조 7,265억엔으로 확대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2. 주목 분야
 물류 17개 업종 가운데, 「시스템물류」와 「보통창고」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2013년도의 시스템물류 시장규모는 2008년 대비 18.2% 증가한3조 9,000억엔, 보통창고는 2008년 대비 17.6% 증가한 2조엔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국토교통성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일본내 물류량은 중장기적으로 거의 보합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물류사업자들은 사업자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화물의 수배송·하역과 같은 기존 물류업무에 부가가치를 추가함으로써 사업규모를 유지·확대하고 있다. 시스템물류에서는 하주기업의 물류업무를 포괄적으로 수탁해 물류업무의 효율화와 물류품질의 향상을 양립시킴으로써 고부가가치화로 연결하고 있다. 또, 보통창고에서도 기존 보관중심의 업무로부터 탈피해 통신판매분야와 메디컬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곤포나 포장뿐 아니라, 간단한 부품 조립, 세정·메인터넌스 등의 “유통가공”과 같은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고부가가치화로 연결하고 있다.


3. M&A의 활발화
 세계적인 금융 불황 이후, 대기업 관련 자회사의 물류사업자가 매수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모회사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그 전까지 순조로웠던 해당 물류사업자의 경영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매수되는 움직임은 특히 세계적인 금융 불황의 영향을 크게 받은 일렉트로닉스 관련 메이커 및 자동차 메이커 계열의 물류사업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에는 저온식품 물류분야에서의 물류거점·수송네트워크에 강점을 보유한 물류사업자간의 경영 통합 등 성장분야에 대한 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한 M&A와 물류 글로벌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에 물류거점·수송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해외 사업자를 매수하는 M&A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M&A를 통해 사업 규모를 확대시킨 성공 사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국내외를 불문하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M&A의 움직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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