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4일 수요일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에서의 반도체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야노경제연구소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에서의 반도체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자료명:「2024 동남아시아의 반도체 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

발간일:2025년 2월 27일

체 재:A4판 169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4년 10월~2025년 2월

2. 조사대상: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6개국의 반도체 제조 유력기업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반도체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동남아 주요 6개국의 반도체 시장이란 반도체 제조업체로 구성되는 시장을 가리키며, 제조공정 중 전공정이란 회로설계·패턴설계, 포토마스크 작성, 웨이퍼 제조, 소자형성·전극형성/웨이퍼 검사까지의 공정을 가리키며, 후공정이란 IC칩 조립, 시험/검사·마킹공정을 가리킨다. 또 대상이 되는 반도체 제조업체는 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팹리스(Fabless), 파운드리(Foundry) 및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로 한다. 상세는 이하 참조.

·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일본어로 수직통합형 반도체 제조업체로 번역되며, 반도체 제조의 전공정 설계부터 제조, 후공정의 조립, 테스트, 나아가 판매까지를 자사 내에서 일관하여 실시하는 기업형태를 말한다.

·팹리스(Fabless): 자사 공장이나 생산설비를 보유하지 않고, 기획·개발·설계에 특화한 비즈니스 모델 및 수탁처인 파운드리에 반도체 제조를 100% 위탁하는 반도체 메이커를 가리킨다.

·파운드리(Foundry): 고객의 기획·개발·설계에 따라 반도체 제조의 전공정 수탁제조에 특화된 기업을 가리킨다.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반도체의 조립이나 테스트와 같은 반도체 제조의 후공정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을 가리킨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IC(집적회로) 설계, 웨이퍼 제조, 조립 및 테스트 공정

◆세계 지정학적 리스크를 배경으로 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재구축 흐름 가속화

~최근 성장이 두드러지는 말레이시아에서는 '후공정'에서 첨단기술이 집적된 '전공정'으로의 진화를 목표로 하는 움직임이 가시화~

1. 조사결과 개요

세계 반도체 시장은 최근의 미국·중국을 중심으로 한 주요 경제대국 간에서의 반도체 패권 다툼의 격화에 의한 지정학적 리스크의 고조로 반도체 공급망의 분산화, 다양화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동남아시아는 그 중립적인 외교 자세, 낮은 인건비와 에너지 코스트, 또한 정부의 반도체 지원책에 근거하는 인센티브(보조금) 공여에 의한 코스트 메리트, 향후의 경제 성장성 관점에서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일익을 담당하는 중요한 플레이어로서 그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반도체 시장은 주요 6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국가의 보유 자원, 인프라 환경, 산업 구조, 인력의 기술 레벨, 그리고 반도체 정책의 추진도 등의 요인에 따라 각각 특징이 있다.

2. 주목 토픽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동남아 주요 6개국의 역할과 향후 방향성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의 국가별 반도체 시장의 특성과 향후 방향성은 다음과 같다. 각 나라에 따라 반도체의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역할은 다종다양하지만, 여전히 세계 반도체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각국은 단기 및 중기 무역전략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장기적인 정책과 그 실현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싱가포르]

IC(집적회로) 설계부터 웨이퍼 제조, 조립 및 테스트 공정 등 전공정부터 후공정까지 망라하는 반도체 에코시스템※1을 보유한 동남아시아 반도체 산업의 선진국으로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1. 반도체 에코시스템이란, 반도체 시장을 형성하는 반도체 제조업체, 반도체 장치 제조업체, 반도체 재료 제조업체 및 반도체 상사와 IT 서비스 등 주변 산업이 연계하여 구축하는 경제권을 말한다

[말레이시아]

ATP(Assembly, Testing, Packaging) 후공정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기업과 인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반도체 수요 확대의 수용처로서 기능함과 동시에 국가전략을 토대로 후공정의 고도화, IC 설계 및 웨이퍼 제조 등 고부가가치 시장으로의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반도체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외자 유치 정책을 펴고 있다. 반도체 기술자의 인재 허브※2를 목표로 하는 동시에 외자 신규 공장 설치를 촉진함으로써 후공정의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말레이시아를 추종한다.

※2. 반도체 기술자 육성 및 장래적으로 주변국으로의 인재 공급도 염두에 두고, 정부의 인재육성 전략 및 베트남 기업이 참여한 외자 반도체 메이커와의 협업에 의한 인재육성을 실시하고 있다.

[필리핀]

미국의 무역·경제 정책 주도 아래 후공정 내실화와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자동차의 EV화에 수반하는 반도체 수요 증가를 새로운 시장 기회라고 보고, 전지 생산부터 전기자동차(EV) 전용 반도체 공급까지를 망라한 공급망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해당목차 바로가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