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4일 수요일

바이오매스 필러 시장에 관한 조사 결과(2025년) / 야노경제연구소

바이오매스 필러 시장에 관한 조사 결과(2025년)

【자료체재】

자료명:「2025년판 바이오매스 필러 시장의 전망과 전략(일본어판)」

발간일:2024년 3월 27일

체 재:A4판 145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5년 1월~3월

2. 조사대상: 셀룰로오스, 목분, 달걀껍질, 카카오 허스크(껍질) 등을 필러로 만든 바이오매스 필러와 그 복합수지 제조기업, 관련 기업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 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행

<바이오매스 필러 시장의 정의>

본 조사에서 바이오매스 필러는 셀룰로오스, 목분, 달걀껍질, 카카오 허스크, 야채 부스러기, 왕겨, 조개껍질 등 바이오매스 유래 원료를 미세 분말화한 것을 말한다. 본 조사에서는 바이오매스 필러 자체가 아닌, 플라스틱과 복합화하여 부가가치를 부여한 것(업사이클)을 조사 대상으로 다룬다.

시장규모 산출은 건자재용 목분 및 그 복합재료를 제외했다. 건자재 분야에서 목분은 1990년대부터 30년 이상에 걸쳐 사용되고 있으며, 본 조사 주제인 바이오매스 필러의 새로운 업사이클 동향과는 방향성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바이오매스 필러 및 그 복합수지(셀룰로오스, 목분, 달걀껍질, 카카오 허스크, 야채 부스러기, 왕겨 등)

◆패션, 테이블웨어 등 기존에 없던 영역에서 바이오매스 필러 채택이 시작되어 기존 플라스틱의 범위를 초월한 새로운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도 보임

~2030년 바이오매스 필러 일본시장 규모는 필러 기준 1,605t/년, 복합수지 기준 3,680t/년을 예측~

바이오매스 필러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일본 국내 출하량 기준

주2. 목분 수치에는 건자재 및 외부 건축용 컴파운드 수지(WPC)는 미포함. 조개껍질, 왕겨, 카카오 허스크, 기타 식물계 찌꺼기 등을 포함함.

주3. 2025년 전망치, 2026년 이후 예측치

바이오매스 필러 복합수지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4. 일본 국내 출하량 기준

주5. 목분 수치에는 건자재 및 외부 건축용 컴파운드 수지(WPC)는 미포함. 패각, 왕겨, 카카오 허스크, 기타 식물계 찌꺼기 등을 포함함.

주6. 2025년 전망치, 2026년 이후 예측치

1. 시장 개황

현재 일본 내에서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매스 필러는 목분, 전분, 셀룰로오스 섬유, 조개껍질, 달갈껍질 등 바이오매스 유래 원료를 가리킨다. 이들 원료는 셀룰로오스 섬유 및 전분과 같이 공업재료로 생산되는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건축현장 등에서 배출되는 폐자재와 재단 후 남은 자투리, 간벌재, 가리비나 굴의 가공 시 배출되는 껍데기, 식품가공공장, 달걀을 사용하는 업체 등에서 배출되는 껍데기 등 자투리·폐기재와 찌꺼기가 중심이다.

이들은 기존에 비료·사료·토양개량제 등의 농업 분야에서 사용되거나 조개껍질·달갈껍질 등은 학교 운동장 등에서 활용되어 왔으나 수요량이 한정되어 있어 발생량을 전부 수용하기에는 부족했다. 또한, 어떤 용도에서도 폐기물 이용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아, 싼 가격에 거래되는 다운 사이클(원래보다 부가가치가 낮은 것으로 활용)이 대부분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등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석자원 유래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삭감하고 CO2의 배출을 억제하는 탄소중립(CN)과 석유와 광물 등의 유한자원에서 재생가능자원으로의 전환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용품과 완구, 잡화류 등을 중심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에 목분, 달걀껍질, 조개껍질 등 바이오매스 유래 필러(충전재·첨가재)를 고배합하여 화석자원 유래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삭감하는 대응이 진행되고 있다. 폐기물을 이용한 다운 사이클이 중심이었던 바이오매스 필러의 용도가 수지에 충전되어 다양한 제품으로 전개되는 업사이클(원래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것으로 활용)로 확산되고 있다.

본 조사에서는 바이오매스 필러의 업사이클 동향을 대상으로 하였다. 업사이클 되는 바이오매스 필러의 일본 시장규모는 2024년은 복합수지 기준 368t, 필러 기준 189t, 2025년 전망은 복합수지 기준 490t(전년대비 133.2%), 필러 기준 254t(전년대비 134.4%)으로 추계되어 2030년에는 복합수지 기준 3,680t, 필러 기준 1,605t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모두 건자재용 목분 제외)

2. 주목 토픽

바이오매스 필러가 한 단계 더 확대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대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제안과 용도 개발이 필요함

최근에는 여러 분야에서 바이오매스 필러를 복합화하고 플라스틱 사용량 삭감에 연결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제품에서 차지하는 필러(충전제·첨가제)의 중량비가 51%를 넘어선(플라스틱 중량이 절반 이하로 된)경우 분류상 플라스틱이 아니다. 사용 후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아닌 가연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 후 제품의 회수에서 재활용까지 구조 및 제도가 확립이 안된 일용품과 잡화를 중심으로 바이오매스 필러의 사용량은 향후도 순조롭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사용법은 다운 사이클보다 부가가치가 크게 향상되고 있으나, 필러의 사용법으로는 크게 부가가치를 낳는 것은 아니다.

기존 재료의 대체로만 사용되는 한, 원래 재료와 가격 및 물성으로 비교하게 되므로, 크게 채용 메리트가 없으면 채용이 진행되기 어렵다. 원래 있던 것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오매스 필러만의 메리트를 추구하고 채용으로 연결하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3. 장래 전망

바이오매스 필러는 특별히 새로운 재료가 아니라, 목질 플라스틱 건자재 및 플라스틱 충전재로 사용함으로써 미충전 시보다 플라스틱의 사용량 삭감을 노린 복합수지의 용도로 이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패션, 테이블웨어 등 플라스틱의 범위를 초월한 용도에서의 채용이 시작된 지 겨우 몇 년이 경과했을 뿐이며, 재료로서는 "스타트업"의 단계에 있다.

새로운 제품을 새로운 시장에서 폭넓게 전개하기 위해서는, 자사의 지금까지의 실적과 기존의 틀에만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타깃 용도와 판매처를 설정해, 재료를 공급하는 유저 기업의 제품 콘셉트, 브랜드력과 자사의 바이오매스 필러가 어떻게 연결되어, 서로가 새로운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지, 유저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에 담긴 이념과 이상을 파악해, 자사의 바이오매스 필러로 어떻게 설득력 있는 제안을 진행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도 자사의 제품 소구점이 어디에 있는지, 바이오매스라는 것 자체에 가치가 있는지, 기존의 플라스틱에는 없는 감촉과 디자인이 평가되는지를 파악하는 동시에 패션, 테이블웨어, 가구, 자동차 등 지금까지 생소했던 산업계를 포함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CO2 삭감과 플라스틱 줄이기 뿐만 아닌 시각, 돌파구로 제품개발과 제안을 새로운 영역에서의 채용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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