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5년)
【자료체재】
자료명:「2024-2025년판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시장의 현황과 장래 전망」
발간일:2025년 2월 28일
체 재:A4판 449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4년 10월~2025년 2월
2. 조사대상:자동차 메이커,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메이커(한국, 유럽, 중국, 일본)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자동차용 LiB 시장 용어정의>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LiB: Lithium-ion Battery)는 전기자동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하이브리드자동차(HEV) 등에 탑재되어 자동차의 모터를 구동한다.
본 조사에서 자동차용 LiB 시장은 승용차 및 상용차의 전지가동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마일드하이브리드자동차(48V의 MHEV, SSV, 일부 12V)에 탑재되는 LiB를 대상으로 2024년까지는 LiB 메이커에 의한 LiB 출하 기준으로, 2025년 이후는 xEV 메이커의 xEV 생산 기준으로 LiB 용량을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EV용 LiB, PHEV용 LiB, HEV용 LiB, Mild HEV용 LiB
◆2024년의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세계 시장은 941GWh로, 2025년은 1TWh를 넘을 것으로 예측
~2023년~2024년 EV는 다시 성장 정체기로, 성장 유지 PHEV, 견조 추이의 HEV~
Conservative(시장 기반) 예측: xEV 타입별 자동차용 LiB 세계시장 규모 추이,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2024년은 전망치, 2025년 이후는 예측치, 2035년의 전년 대비는 2030년 대비
주2. 승용차 및 사용차의 전기자동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 마일드하이브리드자동차(48V의 MHEV, SSV, 일부 12V)에 탑재되는 LiB를 대상으로 2024년까지는 LiB 메이커에 의한 LiB 출하 기준, 2025년 이후는 xEV 메이커의 xEV 생산 기준으로 LiB 용량을 산출했다.
두3. 반올림 등에 의해 표 내의 합계치와 비율이 다른 경우가 있다
Aggressive(정책 기반) 예측: 자동차용 LiB 세계시장 규모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3. 모두 예측치, 2035년의 전년 대비는 2030년 대비
주4. 승용차 및 사용차의 전기자동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 마일드하이브리드자동차(48V의 MHEV, SSV, 일부 12V)에 탑재되는 LiB를 대상으로 xEV 메이커의 xEV 생산 기준으로 LiB 용량을 산출했다.
1. 시장 개황
2024년의 자동차용 LiB 세계시장 규모는 용량 기준으로 전년대비 113.9%인 941.5GWh, xEV(전기자동차, P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 HEV: 하이브리드자동차)의 세계 생산량 증가와 연동하여 자동차용 LiB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xEV 타입별로 보면, HEV가 7.4GWh(전년대비 120.6%), PHEV가 142.8GWh(전년대비 188.3%), EV는 791.2GWh(전년대비 106.2%)로 추계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성장을 계속한 xEV 시장은 세계의 자동차 생산대수(전체)에 차지하는 비율이 2024년에 28%까지 상승할 전망이며, 2025년에는 30%대가 시야에 들어올 것으로 예측한다. 주요 지역별로는 유럽, 북미의 성장률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이 2024년에도 2023년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2. 주목 토픽
PHEV, EV 시장은 계속해서 정책 의존 측면, 향후 구미 정책의 변화점이 포인트로
유럽은 조성금 정책의 축소와 중단 등을 배경으로 2024년은 EV(전기자동차),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 모두 전년을 하회하는 추이가 전망된다.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의 신차 판매 금지에 대해서는 합성연료(e-fuel)를 허용해 사실상 철수하고 있다. 유럽 자동차 메이커에서 PHEV 전환을 진행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유럽위원회는 PHEV에서의 실제 CO₂ 배출량과 WLTP 측정치(차량의 배기가스·연비 성능에 관한 국제 통일 시험법에 의한 측정치)와의 차이를 축소시키기 위해 2025년 이후로 Utility Factor(PHEV 전력 주행거리가 전 주행거리에 차지하는 비율)의 엄격화를 예정하고 있지만, 탄소중립 실현을 향해서 PHEV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 향후 정책의 동향이 주시되는 상황이다. 또한 유럽자동차공업회는 CO₂ 배출규제에 관해서도 EV 시장의 성장률 감속을 바탕으로 재검토 시기인 2025년으로 앞당기는 것을 제언하고 있다.
북미 EV 시장은 전년을 웃도는 대수로 추이하고 있지만 신장율은 전년에 비해 정체 추세로, 미국 자동차 메이커에서는 전동차 전략의 재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다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EV 시장에 맞바람이 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IRA(인플레이션 억제법) 보조정책의 동향에 따라 배터리 생산 자체는 새로운 성장과 확대가 예상되지만, 자동차 메이커와 LiB 메이커의 합병에서는 당초 계획의 철회와 가동시기 연기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HEV(하이브리드자동차) 시장이 호조여서 일부 미국 자동차 메이커와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북미에서의 HEV 전개에 주력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NEV(PHEV, EV) 구입 면세 조치의 연장과 함께 2024년부터 새롭게 교체 지원책이라는 소비자 보조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 대기업 전동차 메이커의 코스트 리더십 전략에 의한 PHEV 전개가 더해지는 형태로, NEV 시장은 EV에서 PHEV(발전용 소형 엔진을 탑재하는 레인지 익스텐더 포함)로 서서히 이행하는 흐름을 볼 수 있다.
일본은 HEV 중심의 친환경차 시장이 형성돼 있어, 정책 측면에서도 2035년의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에서 HEV는 차세대 환경차에 포함되어 있다.
3. 장래 전망
xEV 시장을 둘러싼 시장환경을 고려해 비교적 높은 성장률의 'Aggressive(정책 기반) 예측'과 이에 대해 낮은 성장률의 'Conservative(시장 기반) 예측'의 두 가지 시나리오로 성장성을 예측했다.
최근(2024년) 각국의 xEV 시장동향을 토대로 하여 Aggressive 예측에서는 각국 정부의 xEV 보급목표를 기준으로 이에 대응한 자동차 메이커의 전동화 전환의 대처 상황을 토대로 각국 정부의 xEV 도입목표 대수가 대체로 계획대로 실현되는 것을 상정하여 비교적 높은 성장률로 추이하는 시나리오로 했다. Aggressive 예측에서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은 용량 기준으로 2025년에 1,186 GWh, 2030년에는 2,321 GWh, 2035년에는 3,137 GWh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한편, Conservative 예측에서는 사용의 편리성과 적절한 차량가격 등 소비자 측의 니즈를 포함해 xEV 보급 확대의 각종 과제 해결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설정으로 하여, Aggressive 예측에 비해 저성장률을 상정한 시나리오로 했다.
자동차용 LiB 시장 예측에 대해 최근 EV 시장의 성장률 정체 등을 바탕으로 한 재검토가 필요로 하는 점은 업계 내에서의 공통 견해이지만, 재검토의 대상 기간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인 재검토에 그친다고 하는 견해에서는 2026년 이후부터 다시 EV 시장의 성장이 우상향할 가능성을 지적한다. 이 배경으로는 자동차 규제 동향(유럽 연비 규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ZEV 규제 등), 및 구미 자동차 메이커가 내세우는 저가격 EV의 출시를 들 수 있어, 2035년을 향해서 자동차용 LiB의 저가격화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
한편 저가격 EV에 의한 시장 성장성에 대해서 수익성 관점에서 계속해서 판매를 늘려 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보이는 견해도 있다. 저가 EV는 소형 타입의 EV가 대상인데, 차격이 작아질수록 배터리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높아지는 추세다. 저가격 EV 실현을 향한 배터리 코스트 저감은 2023~2024년에 걸친 배터리 가격의 하락 트렌드, LFP(인산철리튬) 셀의 채용 확대 등이 전제라고 볼 수 있지만, 그 계속성에는 신중한 견해가 필요하다. Conservative 예측에서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은 용량 기준으로 2025년에 1,064GWh, 2030년에는 1,474GWh, 2035년에는 1,884GWh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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