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체재
자료명: 「신 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 2015」
발행일: 2015년 3월 27일
체재: A4 139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신 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5 년 1 월~3 월
2. 조사대상:파워 컨디셔너 메이커 및 그 판매 기업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 면담, 전화·e-mail을 통한 청취 및 문헌조사 병용
<신 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이란>
본 조사에서 신 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란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 연료전지, 축전지용 신 에너지 발전 시스템(주택용 및 산업용)에 이용되는 것을 가리키며, 시장규모는 수출을 제외한 일본국내 출하분을 대상으로 산출했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4년도 신 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은 전년대비 119.5% 전망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한 고정가격 매입제도의 시행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용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2013년도 신 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은 전년대비 181.9%인 1,922억엔을 기록했다. 2014년도의 경우, 성장률은 떨어지지만 계속 확대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2014년도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19.5%인 2,297억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산업용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메가 솔라용과 저압련계용이 시장을 견인한다.
◆파워 컨디셔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진다
변환효율 향상과 저가격화의 경쟁이 거의 한계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파워 컨디셔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부가가치를 높이는 수단은 다양하지만, 그 방향성을 살펴보면 이미 파워 컨디셔너 단품의 성능 향상에만 그치지 않고, 시공비를 포함한 발전 시스템 전체를 저가격화·소형화하여 운용상의 수고와 코스트 억제를 목표로 하고 있어 부가가치 향상 수단의 다양화는 앞으로도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예측:신 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은 2017년도부터 감소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2015년도 이후 비교적 도입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진 후 감소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재생가능 에너지의 고정가격 매입제도 시행으로 급격히 확대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용 파워 컨디셔너 수요는 몇 년 뒤에 일단 진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도까지는 전년 수준을 웃돌지만, 2017년도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서 2017 년도 신 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은 전년대비 89.0%인 2,151 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태양광 발전 시스템용 이외에 수요 확대 요소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 개황
2012년 7월부터 시행된 재생가능 에너지의 고정가격 매입제도(FIT:Feed-in Tariff, 이하 FIT)에 따라 재생가능 에너지(신 에너지) 중에서도 태양광 발전 시스템 보급이 가속화되면서 그에 채용되는 파워 컨디셔너의 수요가 단숨에 확대되었다. 2013년도 신 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은 전년대비 181.9%인 1,922 억엔으로 급격히 확대했다. 2014년에도 그 수요가 이어지며, 성장률은 떨어지지만 시장 확대 추세가 계속되고 있어 2014년도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19.5%인 2,297억엔으로 전망된다.
그 중에서도 메가 솔라용과 50kW 미만의 저압련계용 수요가 눈에 띄게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메가 솔라용이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FIT에 의한 파워 컨디셔너 시장의 확대는 산업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편, 선행보급되어 온 주택용은 FIT 개시 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용량별로는 10kW 미만대의 파워 컨디셔너가 대수 추이에 따라 확대한다. 10~100kW 미만대는 10kW기의 치열한 경쟁으로 가격 저하도 보이지만 대수 확대와 더불어 시장이 확대한다. 100kW 이상대의 경우, 2014년도는 단가가 높은 500kW 이상의 대출력기가 증가함으로써 대수 이상의 확대를 나타낼 전망이다. 또, 태양광 발전용 이외의 신 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는 수요가 한정적으로 시장 확립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2. 주목해야 할 동향
2-1. 산업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시공 크게 지연
자원에너지청에 따르면, 2014년 1월 시점의 FIT 신청 용량에 대한 태양광 발전 설비의 운전 개시(준공) 비율은 주택용이 중심인 10kW 미만은 88.7%로, 신청 후에 꾸준히 준공되어 운전을 개시하고 있다. 한편, 산업용이 중심인 10kW 이상~ 1MW 미만대의 운전 개시 비율은 28.9%에 그쳐, 신청 용량의 1/4 밖에 설치 공사가 완료되지 못했다. 1MW 이상은 더욱 낮은 10.2%에 그치고 있어 신청인가는 되었지만, 거의 운전되지 못했다.
산업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데 반해 시공이 크게 늦어지고 있어 잔여 수주를 많이 안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파워 컨디셔너에도 해당하는 것으로, 2014년말 시점에도 출하되지 못한 수주가 많이 남아 있다.
2-2. 파워 컨디셔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진다
지금까지 메이커들은 파워 컨디셔너의 변환효율 향상과 저가격화의 경쟁이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움직임이 거의 한계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파워 컨디셔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부가가치 향상 수단으로서는 옥외기의 라인업 확충과 SiC·GaN 등 신기술의 채용, 제품의 장기 수명화, 저압련계 기기 제품의 확충, 주변 기능의 부가, 냉각의 효율화, 입력 전압 범위의 확대, 보증기간의 연장, 축전지 시스템에의 대응 등 수단의 다양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파워 컨디셔너의 부가가치 향상 방향성은 이미 기기 단품의 성능 향상에 그치지 않고 시공비를 포함한 발전 시스템 전체를 저가격화·소형화하여 운용상의 수고와 코스트 억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저가격화와 다양한 부가가치가 한층 더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3. 장래 예측
2015년도부터 FIT의 내용 재검토가 이루어져, 특히 산업용의 인정 요건이 까다로워짐에 따라 발전사업으로서의 매력이 줄어든다. 매입가격 단가도 매년 재검토되어 저가격화가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산업용의 신규 인정수는 감소해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2015 년도 이후 비교적 도입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진 후 감소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FIT 개시로 급격히 확대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용 파워 컨디셔너 수요는 몇 년 뒤에 일단 진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도까지는 전년 수준을 웃돌지만, 2017년도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서 2017년도 신 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은 전년대비 89.0%인 2,151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FIT의 재검토로 태양광 발전 이외의 신 에너지 시스템을 확대시켜 나가려는 방침이 나오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어디까지 보급이 진행될지는 불확실하다. 기타 시스템용 신 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의 수요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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