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4일 일요일

일본 신발 소매시장 - 일본 구두・신발 소매시장 관련 조사결과 2014 / 야노경제연구소



【자료 체재】
   자료명: 구두・신발산업 연감 2015년판
   발간일: 2015년 4월 30일
   체  제: A4판 435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 요강에 따라 일본의 구두・신발 소매시장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 2014년 12월 ~ 2015년 4월
2. 조사대상: 구두, 신발 및 구두자재 등 신발 업계와 관련 있는 메이커, 도매, 소매업 및 주변 관련업자, 수출입업자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에 따른 직접면담, 우편 앙케트 및 관공서, 업계 단체 등의 각종 통계 데이터를 이용한 문헌조사 병용


<구두・신발 정의>
 본 조사에서 구두・신발이란 무역통계 및 공업통계의 「가죽 구두」「고무 신발」「케미컬 슈즈(Chemical shoes)」「샌들」등, 구두・신발로 분류되는 분야의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4년도 일본의 구두・신발 소매시장은 전년도대비 100.9%인 1조 3,870억엔으로 전망

 2013년도 일본의 구두・신발 소매시장은 소매금액 기준 전년도대비 101.6%인 1조 3,750억엔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수입브랜드(슈즈)를 중심으로 한 고가상품이 부유층과 중산층, 방일 외국인 관광객 대상 판매로 인해 호조를 띠고 있고 캐주얼 스니커즈의 히트로 인해 시장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2014년도도 이와 같은 경향이 지속되고 있어 해당 소매시장의 규모는 전년도대비 100.9%인 1조 3870억엔으로 전망한다.


◆2014년도 아이템별 소매시장에서 스포츠슈즈를 전년도대비 105.1%로 전망
 2014년도 구두・신발 소매시장을 아이템별로 보면 스포츠슈즈가 호조를 띠어, 전년도대비 105.1%인 5,780억엔으로 전망된다. 스포츠슈즈 중에서도 다목적 슈즈는 남녀 모두 캐주얼 스니커즈가 패션 트렌드 상품이 됐기 때문에 호조의 판매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신사화는 전년도대비 98.7%, 여성화는 전년도대비 97.0%로 감소경향이 예상되고 유아, 아동신발은 전년도대비 100.0%로 횡보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 개황

 2013년도 일본의 구두・신발시장은 소매금액 기준 1조 3,750억엔 (전년도대비 101.6%)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시장규모가 증가한 요인으로 부유층과 중산층의 적극적인 구두・신발 소비가 부활한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체감 경기 상황의 개선으로 인한 것이며, 수입브랜드(슈즈)를 중심으로 한 고가상품의 판매상황이 좋아지고 있다. 이러한 고가상품 판매 흐름이 좋은 요인은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의 증가를 꼽을 수 있는데,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13년은 1,036만명의 방일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을 방문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상품 구매의욕이 높아 긴자와 신사이바시 등 도심에 위치한 백화점과 수입 브랜드의 로드숍에서 고가 상품을 구입하고 있어, 이러한 요인이 시장규모 증가와 연결된 것으로 본다.
 그리고 스포츠슈즈 중에서도 다목적 슈즈는 캐주얼 스니커즈가 패션 아이템의 트렌드 상품이 됐기 때문에 호조의 판매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무렵부터 캐주얼 스니커즈는 남녀 모두에게 트렌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해외 스포츠 브랜드의 캐주얼 스니커즈는 인기가 높아 일본인뿐 아니라 방일 외국인 관광객도 구입하기 때문에 캐주얼 스니커즈는 호조의 아이템이 되었다.
 여성화에서는 편안한 착용감과 디자인성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펌프스(Pumps)가 잘 팔린다. 최근 몇 년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전과 같이 디자인만을 중시하지 않고 신었을 때 편안한 착용감을 찾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어, 하이브리드 펌프스 상품을 출시하는 메이커가 증가하는 것도 시장이 넓어지고 있는 요인이다. 또한 매장에서도 상품뿐 아니라 시착 시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환경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피팅존 확장과 피팅 어드바이저를 충원하는 매장도 있다. 한편 샌들이나 롱부츠 등의 계절상품은 날씨의 영향이나, 「트렌드를 예측한 구입」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시기에 구입하는 실수요」로 구매스타일이 전환되는 영향으로 상황이 좋지 못하다.
 2014년도도 방일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캐주얼 스니커즈 붐이 지속되고 있어, 2014년도 구두・신발 소매시장규모는 전년도대비 100.9%인 1조 3,870억엔으로 전망된다.


도표 1. 구두・신발 소매시장규모 추이

 

주 1: 소매 금액 기준
주 2: 2014년도는 전망치

2. 아이디어별 구두・신발 소매시장
2-1. 신사화 시장
 신사화의 소매시장 규모는 2013년도가 2,280억엔 (전년도대비 101.8%)이고, 2014년도는 2,250억엔 (전년도대비 98.7%)로 예측된다.
 신사화 시장에서는 신발의 캐주얼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으며,  온∙오프 겸용으로 신을 수 있는 타입이 잘 팔리고 있다. 신발의 캐주얼화는 여름철 이외 모든 계절에 걸쳐 확산되고 있으며 이후에도 온∙오프 겸용으로 신을 수 있는 상품은 호조를 띨 것으로 예측된다. 색상은 기존의 검정, 갈색 이외에 회색과 감색 등도 조금씩 팔리고 있다. 또한 방수, 발수, 소취, 통풍기능 향상 등 기능성이 높은 구두, 경량화 구두, 착용감이 좋은 구두 등 부가가치가 있는 구두가 매장 에 많이 진열되고 있으며, 이후에도 각 메이커들은이 위와 같은 신사화를 계속해서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2-2. 여성화 시장
 여성화의 소매시장 규모는 2013년도가 3,690억엔 (전년도대비 98.9%)이고, 2014년도는 3,580억엔 (전년도대비 97.0%)로 전망된다. 시장규모 감소요인은 캐주얼 슈즈가 트렌드 아이템이 되어버린 점과 샌들과 롱부츠 등 계절상품이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한편, 깔창을 충격흡수재와 고(高)반발재로 만든 펌프스, 힐이 높아도 걷기 쉽고 장시간 신어도 피로감이 덜한 설계를 한 펌프스는 호조를 띤다. 그 중에서도 편안한 착용감과 디자인성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펌프스」는 일반적인 펌프스보다 단가는 높지만 30~40대 여성을 중심으로 히트하고 있다.


2-3. 스포츠슈즈 시장
 스포츠슈즈 소매시장 규모는 2013년도가 2013년도가 5,500억엔 (전년도대비 104,8%)이고, 2014년도는 5,780억엔 (전년도대비 105.1%)로 전망된다.
 스포츠슈즈는 개인소비 회복에 맞춰 각 메이커의 하이엔드 상품과 높은 가격대 모델이 호조를 띠고 있고 다목적 슈즈 중에서 캐주얼 스니커즈가 남녀 모두에서 트렌드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시장 확대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그리고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가 확정되어 스포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차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서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의 상품제안을 실시하는 기업이 증가하여, 스포츠슈즈 시장은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2-4. 유아, 아동신발 시장
 유아, 아동신발 소매시장 규모는 2013년도가 860억엔 (전년도대비 98.9%)이고, 2014년도도 똑같이 860억엔으로 전망된다.
 유아, 아동신발 시장은 「빨리 달리는」것에 착안한 컨셉트슈즈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빨리 달리기 위한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만든 모델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최근은 빨리 달리는 것 외에도 여러 스포츠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델이 출시되고 있어 봄과 가을 운동회 시즌 이외에도 매장에 진열될 기회가 증가했다. 위와 같이 새로운 수요를 획득함으로써 안정된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본다.

표 1. 구두・신발 소매시장 아이템별 시장규모 추이

 주 3: 소매 금액 기준
주 4: 2014년도는 전망치
주 5: 스포츠슈즈는 스포츠용품 메이커와 구두・신발 메이커가 스포츠슈즈로 분류하여 출하한 상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타에는 롱부츠와 작업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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