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입 브랜드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5년)
【자료체재】
자료명: 「2025년판 수입 마켓 & 브랜드 연감」
발간일: 2025년 8월 28일
체 재: B5판 750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5년 5월~8월
2. 조사대상: 유럽, 미국의 의류·패션잡화, 시계, 주얼리, 크리스탈 제품·도자기, 아이웨어, 필기구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는 상사, 메이커, 소매사업자, 또 각 수입 브랜드의 일본 법인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에 의한 직접 면담(온라인 포함), 전화 취재 및 문헌조사 병행
<수입 브랜드 시장 정의>
본 조사의 수입 브랜드 시장은 기존 산출했던 수입 브랜드 시장규모(주요 10아이템)에 5아이템을 추가하여 주요 15개 분야로 했다.
주요 15개 분야는 ①여성복, ②남성복, ③유아복, ④백, 가죽소품, ⑤신발, ⑥넥타이, ⑦스카프, 숄, 손수건류, ⑧가죽옷, ⑨벨트, ⑩장갑, ⑪시계, ⑫주얼리, ⑬크리스털제품·도자기류, ⑭아이웨어, ⑮필기도구. 모두 유럽 및 미국의 수입품을 대상으로 한다.
<관련 상품 및 서비스>
여성복, 남성복, 유아복, 가방·가죽소품, 슈즈, 넥타이, 스카프·숄·손수건류, 가죽옷, 벨트, 장갑, 시계, 주얼리, 크리스탈제품·도자기류, 아이웨어, 필기구
◆ 2024년 일본 수입 브랜드 소매시장은 전년대비 19.7% 증가로 더욱 확대, 계속되는 엔저를 배경으로 인바운드 수요 확대가 기여
~2025년은 인바운드 수요 둔화로 인해 다시 축소될 예측~
일본 수입 브랜드(주요 15개 아이템) 소매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유럽 및 미국의 수입품의 대상으로 하여, 무역월보의 CIF(금액) 기준, 각 년도의 환율 등을 적용하여 산출
주2. 의류/패션잡화 이외는 시계, 주얼리, 크리스탈제품/도자기류, 아이웨어, 필기구 등
1. 시장 개황
2024년 일본 수입 브랜드(주요 15개 아이템)의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9.7% 증가한 4조4,994억 엔으로 추산됐다. 2024년 시장 확대의 요인으로는 주가 상승을 배경으로 한 일본 부유층의 소비 확대와 함께 엔저에 의한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손님) 수요의 증가가 크게 기여했다.
JNTO(일본정부관광국)의 통계 발표에 의하면, 2024년의 방일 외객수(인바운드)는 전년대비 47.1% 증가한 3,687만 명이 되어 과거 최고를 갱신했다. 당사에서 산출한 2024년의 수입 브랜드의 인바운드 마켓의 소매 시장규모는 2023년 대비 181.9% 증가로 추계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인바운드 입장에서는 급격한 엔화 약세를 배경으로 일본에서의 쇼핑이 주목적으로 보여, 인원수 대비 이상으로 소비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4년 인바운드 소비액이 확대된 요인으로는 중국인 인바운드 관과아객 증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본다. 중국인 인바운드의 높은 구매력에 대해서는 관광청이 발표한 외국인 소비동향조사에서도 1인당 물품 구입비가 다른 나라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들에 대한 공청회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회복이 늦었던 중국인 인바운드 인원이 2024년은 전년대비 287.9%(출처: JNTO)로 급증한 것이 해당 시장규모의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바운드 수요의 급확대는 시장에 다양한 영향을 가져왔다. 인바운드 급증으로 도심 인기 부티크에는 연일 장사진을 이뤘고, 항상 입장 제한이 걸릴 정도로 혼잡한 매장 내에서의 쇼핑을 꺼리는 일본인 고객도 증가했다. 또 재고가 충분치 않아 기회손실을 일으키는 브랜드, 성수기로 인해 스태프들이 피폐해지는 브랜드가 나오는 등 운영 측면의 과제도 표면화됐다. 이런 상황에서 각 브랜드에서는 재고관리 체제 강화와 인력배치 재검토 등 대응책을 강구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2. 주목 토픽
계속된 상품 가격 인상이 중산층과 젊은 층 소비 위축으로 직결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원자재와 인건비, 운송 비용의 상승과 함께 급격히 진행된 엔저 영향으로 상품 가격 인상은 2024년에도 계속되었다.
당사가 집계 대상으로 삼고 있는 브랜드군의 가격 인상 상황을 보면, 2024년 가격 인상은 평균 10%가 조금 넘는 수준으로 나타나 브랜드에 따라 5~20% 범위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대체로 주얼리는 가격 인상률이 높고, 또 예외도 있지만 인기 브랜드일수록 그 상승폭은 높은 경향이다. 또한 두 브랜드 모두 가격 인상폭은 2022년과 2023년이 더 컸지만, 2021년부터 계속되는 지속적인 가격 인상으로 상품 가격은 코로나 사태 이전(2019년)의 1.5배 이상 수준이다.
재판매 가치가 있다는 이유로 젊은 층과 중산층에게 인기가 있었던 브랜드라 하더라도 구입이 어려운 가격대를 형성한 것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2024년 상반기(1~6월)까지 잘 팔리던 브랜드가 하반기(7~12월)에는 매출이 둔화되는 경향이 확산되었다.
3. 장래전망
2025년에 들어서 인바운드 소비동향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일본을 방문하는 인바운드 인원 자체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출처: JNTO)에도 불구하고 명품 브랜드의 소비는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바운드 수요 둔화의 요인은 몇 가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환율이 엔고 기조로 돌아선 것으로 생각한다. 2025년 초에 발생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따라 주식시장 변동과 엔화 강세 전환이 일어났다. 여기에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중국 경제의 악화 우려로 중국인 인바운드 명품 제품의 소비액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또 다른 요인으로 꼽히는 것은 상품가격 상승이다. 최근 몇 년간 가격 상승에 따라 상품의 내외가격 차이가 축소되면서 환율 변동에 따라 일본 시장의 가격 우위가 약화되고 있다.
2025년은 인바운드 수요 둔화로 많은 브랜드가 2024년 실적을 밑돌 전망이다. 인바운드 수요 수혜가 컸던 유력 명품 브랜드일수록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상품가격 인상에 의해 일반 소비자의 수요가 둔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시장을 지탱하는 부유층에서도 ‘물건 소비’에 대해서는 일단락된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자산 가치가 있는 아이템을 제외하면 소비 선별 움직임이 보이는 상황이다. 부유층의 소비 동향에 영향이 큰 주가는 2025년 여름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 경제는 미래의 불투명함이 해소되고 있지 않은 것도 염려되는 부분이다.
따라서 2025년 일본 수입 브랜드(주요 15개 아이템)의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6.7% 감소한 4조1,979억엔으로 예측한다. 급격한 엔저를 배경으로 계속 확대된 수입 시장은 2025년 이후에는 조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