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4일 수요일

산지직송 비즈니스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야노경제연구소

 산지직송 비즈니스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자료명:「2024년판 산지직송 비즈니스의 시장 실태와 장래 전망 ~DtoC의 활성화, 미이용 자원의 상품화 등으로 확대되는 농산물 유통·판매의 신조류~

발간일:2025년 1월 31일

체 재:A4판 418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4년 7월~2025년 1월

2. 조사대상: 농업생산법인(자사·계약형 농장, CSA), 농산품 유통 사업자(유기농 농산품 유통, 산지직송 플랫폼), 농산품 판매사업자(농산품 직판장, 푸드로스 관련 비즈니스, 체험형 농업테마파크[관광농원], 산지직송 택배, 수급 매칭 비즈니스[온라인 마켓])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온라인 포함), 전화·질문지 등을 통한 간접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산지직송 비즈니스, 산지직송 농산품 시장 용어 정의>

본 조사에 있어서의 산지직송 비즈니스란, 종래의 도매 시장을 경유하지 않고, 도매 시장외(시장외 유통)에서, 직접, 산지로부터 소매 사업자나 소비자 등에게 농산품을 유통시키는 사업(계약 재배, 농산품 직판장, 산지직송 택배, 수급 매칭 비즈니스[온라인 마켓] 등)을 말한다. 산지직송 농산품은 이렇게 유통된 일본산 청과물(쌀, 과일 포함)을 대상으로 수입품은 제외했다.

덧붙여 본 조사에서 산지직송 농산품 시장규모는, 사업자에 의한 유통 총 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는데 이는 각 말단 채널에서의 일본산 청과물 판매액의 합계이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자사·계약형 농장, CSA(지역지원형 농업), 유기농 농산품 유통, 산지직송 플랫폼, 농산품 직판장, 푸드로스 관련 비즈니스, 체험형 농업테마파크(관광농원), 산지직송 택배, 수급 매칭 비즈니스(온라인 마켓)

◆2023년 산지직송 농산품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03.2%인 3조4,244억엔으로 추산

~산지직송 농산품 시장이 성장, 전체 농산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산지직송 농산품 구성비는 2023년 36.3%에서 2030년에 41.9%까지 확대될 예측~

농산품(산지직송 농산품+도매시장 유통) 일본 시장규모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사업자에 의한 유통 총 금액 기준

주2. 2024년은 전망치, 2030연은 예측치

주3. 산지직송 농산품에는 계약 재배, 농상품 직판장, 산지직송 택배, 수급 매칭 비즈니스(온라인 마켓) 등을 포함.

주4. 반올림했기 때문에 도표 내 합계치와 일부 다름

1. 시장 개황

본 조사에서 산지직송 비즈니스란 기존 도매시장을 경유하지 않고 직접 산지에서 소매사업자와 소비자 등에게 농산품을 유통시키는 사업을 말하며, 산지직송 농산품은 이렇게 유통된 일본산 청과물(쌀, 과일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의 기후불량과 재해에 의한 도매시장의 가격시세 불안정을 배경으로 식품 슈퍼와 가공식품 메이커, 외식 체인 기업 등은 구입 원가의 안정화 및 일괄 매입, 프라이빗브랜드 상품의 조달, 신선도와 라인업 확장을 목적으로 산지와의 직접 거래를 늘리고 있어 산지직송 농산품의 시장규모는 해마다 계속 확대되고 있다.

한편, 일본 농산품 시장 전체에서는, 현재, 농업 생산법인과 일반법인 농업 참가가 이농에 따른 생산 감소를 보충함으로써 현상을 유지하고 있어, 2023년 농산품(산지직송 농산품+도매 시장 유통) 일본 시장규모(사업자에 의한 유통 총 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99.9%인 9조 4,436억엔이었다. 이 중 산지직송 농산품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03.2%인 3조 4,244억엔으로 추산됐다. 농산품 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산지직송 농산품의 구성비는 36.3%였다.

2. 주목 토픽

대형 소매점포를 중심으로 유기농 채소의 라인업이 확장되어 유통량이 확대

최근 소비자와 생산자 사이에도 SDGs의 관점에서 환경보호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대응에 대해 이해가 깊어지고 있다.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유기 JAS 공장의 경지면적은 최근 10년간에 약 2배로 확대되어 2023년도는 18,837ha였다. 또 슈퍼마켓에서는 대형 점포를 중심으로 유기농 채소의 라인업이 확장되어 있어 사업자 간 유통량이 확대되고 있다.

이와 같이 유기농 농산물의 수요는 계속 확대되고 있지만 생산·유통·판매의 각 단계에서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특히 생산과 유통의 과제가 중요시되고 있다. 유기농업에서는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병해충과 잡초에 대한 대책에 막대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것이 노동력 확보의 큰 장벽이 되고 있다. 또, 유기농 농산물은 시장 유통의 기반이 미정비이기 때문에, 유통은 필연적으로 도매 시장 밖에서의 거래에 의존하는 형태가 되고 있어 유통 비용 및 판로 확보 등 과제가 지적되고 있다.

일본국내 유기농 농산물 유통 시장은 생산자와 유통 소매 사업자의 대응으로 큰 성장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생산 체제의 강화와 물류의 효율화, 브랜드 가치의 소구와 같은 대응의 진전으로 시장이 더욱 성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장래 전망

일본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는 심각하며,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주로 자영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 취업인구(기간적 농업 종사자)는 2000년의 약 240만명에서 2023년에는 약 116만명으로 반감되었으며, 연령구성의 피크는 70세 이상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농작물 생산을 뒷받침할 인적 기반이 급속히 상실되고 있어 영농 형태의 변혁이 시급하다. 법인 영농의 진전이 있지만 소규모로 다수의 생산자가 전국에 분산돼 있어 품질과 공급량의 불균형이 여전히 과제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일본산 청과물 유통에 있어서는 도매 시장이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그 부족 부분을 시장 외 유통이 보완한다는 구도가 향후도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생산자·산지와, 유통기업, 수요가 기업을 포함한 수직통합형 푸드 체인화의 경향은 강해지고 있어 도매 시장 유통만으로 재생산 가격(씨앗 및 비료, 자재, 운임, 노동임금 등 농산물의 생산에 필요한 모든 비용)의 보증과 다양화하는 수요 니즈에 대응하는 것은 어렵다. 이에 따라 도매 시장 유통과 시장 외 유통이 서로 보완하는 형태로 변용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

산지직송 농산품 시장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2.8%로 추이하고, 2030년 산지직송 농산품 시장(사업자에 의한 유통 총 금액 기준)은 4조 1,863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농산품 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산지직송 농산품의 구성비는 41.9%로 전망되어, 지방 경제의 활성화와 생산자의 수익 향상, 소비자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품을 더욱 간편하게 입수할 수 있는 환경의 정비로도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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